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전력 보강을 위해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적극적으로 영입 작업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파다함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적 시장이 개방되자마자 네 명의 선수를 영입할 것이라며
토마 르마(AS 모나코)·저스틴 클루이베르트(아약스)·크리스티안 풀리시치(보루시아 도르트문트)·말콩(보르도)를 지목
올해 만 22세인 르마는
2016-2017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AS 모나코가 4강에 진출하는 데 큰 공을 세운 선수로 이미 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음
뛰어난 개인기를 갖춘 프랑스 리그 1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불려
아스널을 비롯한 여러 프리미어리그 클럽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했던 선수
당연히 경쟁이 매우 치열
AS 모나코가 최소한 9,000만 파운드(약 1,298억 원)를 받아야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짐
저스틴 클루이베르트는 네덜란드 축구 전설이자 현재 파리 생제르맹 단장을 맡고 있는 파트릭 클루이베르트의 친아들로 유명
<데일리 스타>가 거론한 맨유의 타깃 4인방 중 가장 어린 만 18세이며, 2016-2017시즌을 통해 아약스 1군에 데뷔
24일 빌렘 Ⅱ전에서는 환상적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골을 만들어냄
빌렘 Ⅱ전 득점 이후에는 여러 영국 언론에서 ‘맨유의 타깃’이라는 제호를 붙여 클루이베르트의 활약상을 전해 눈길을 끌기도 함
크리스티안 풀리시치는 이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핵심 공격 자원으로 팬들에게 익히 알려진 선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터치라인의 마법사’ 자질을 보이는 풀리시치를 영입해
마커스 래시포드·앙토니 마르시알 등과 더불어 측면 공격진을 보다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전망이 나옴
상업적 측면에서도 엄청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미국 출신 선수라는 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구미를 당기게 하는 요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7,000만 파운드(약 1,000억 원)에 달하는 고액의 몸값을 설정함
지롱댕 드 보르도에서 활약중인 말콩은 현재 프랑스 리그 1에서 가장 주목받는 ‘원더 키드’ 중 하나
올해 만 20세의 브라질 선수인 말콩은 2017-2018시즌 프랑스 리그 1에서 17경기에 출전해 8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주 공격수로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뿐만 아니라 아스널 등 여러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경기력을 체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보르도는 5,000만 파운드(약 720억 원)을 이적료로 책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시할 것으로 알려진 3,300만 파운드(약 475억 원)과는 다소 격차가 있는 상태라 영입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임
무리뉴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가브리엘 제주스처럼 프리미어리그에서 성공 자질을 가진 선수라고 높이 평가
만큼 몸값을 상향해 제시할 가능성은 충분
언급된 영건들을 모두 영입할 수 있을진 의문
현재 이 선수들의 소속 팀이 책정한 최소 이적료, 혹은 언론에서 추정하는 이적료를 모두 합하면
무려 2억 2,500만 파운드(약 3,243억 원)이라는 천문학적 금액이 나옴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343&aid=0000078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