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13&aid=0000060607
자신감이 너무 넘쳤던 것이 문제였고, 지옥과 천국을 오갔다. 소속팀 FC서울에서도 파넨카킥을 성공시켰던 윤승원이 중요한 순간에 다시 한 번 페넌카킥을 시도했지만 실축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윤승원이 실수를 만회하며 결승 도움을 기록했고, 결국 이것이 승리로 이어졌다.
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중국 장쑤성 쿤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트남과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D조 1차전에서 선제골을 내줬지만 조영욱, 이근호의 연속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대회 첫 승을 신고하며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