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139&aid=0002086073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간) 공신력 높기로 유명한 이탈리아 매체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유벤투스와 칼리아리는 다양한 젊은 선수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유벤투스는 한광성의 수행단과 접촉할 것”이라며 이적설을 전했다.
그렇게 한광성은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는 듯했으나, 토트넘이 영입 경쟁에 뛰어들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16일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는 ‘코리에레 디 토리노’를 인용해 “한광성이 잉글랜드로 갈 수도 있다. 토트넘은 한광성 측과 만났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토트넘 행보를 보면 이해가 안 되는 상황은 아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올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공격수를 보강하려 했다. 또 손흥민, 델레 알리(21), 해리 케인(24) 등 젊은 선수 육성에 두각을 보였던 터라 어느 정도 고개가 끄덕여지는 보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