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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라이벌에게 스타선수 보내고 후회한 TOP 9

  • 작성자: 섹섹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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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573
  • 국내기사
  • 2018.01.17



아스날은 라이벌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알레시스 산체스를 보내며, 같은 역사를 되풀이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라이벌팀에 가서 잘하면 더욱 배가 아픈 법이다.


스타 플레이어를 라이벌팀에 보내고 후회한 9가지 사례를 소개한다.




1.PNG [442] 라이벌에게 스타선수 보내고 후회한 TOP 9

1. 안드레아 피를로 (AC밀란 -> 유벤투스, 2011)


2000년대 AC밀란을 이끌었던 피를로에게 2011년 위기가 찾아왔다.


노장반열에 접어든 피를로는 AC밀란에서 계속 뛰고 싶었지만,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의 구상에는 그가 없었다.


구단 역시 피를로 재계약에서 한발 물러났고, 유벤투스로 0원에 이적했다.


유벤투스는 피를로와 4연속 세리에 왕좌에 올랐고, 밀란은 끝도 없이 추락중이다.


아드리아노 갈리아니는 피를로의 이적을 두고 '가장 큰 실수'였다며 시인했다.




2.PNG [442] 라이벌에게 스타선수 보내고 후회한 TOP 9

2. 앤디 콜 (뉴캐슬 유나이티드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995)


70경기 55골. 뉴캐슬 시절의 앤디 콜은 독보적인 공격수였다.


하지만 훈련 중 케빈 키건 감독과 싸우면서 훈련장을 떠났고, 키건은 그대로 콜을 방출했다.


600만 파운드에 맨유로 이적시켰고, 팬들이 이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자 키건은 전술적 선택이라고 했다.


그리고 96-97시즌, 준우승인 뉴캐슬은 콜의 활약으로 우승하는 맨유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3.PNG [442] 라이벌에게 스타선수 보내고 후회한 TOP 9

3. 요한 크루이프 (아약스 -> 페예노르트, 1983)


36세의 크루이프는 1983년 아약스의 더블을 이끌었으나, 아약스는 그의 헌신을 무시하고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크루이프는 아약스에 복수하고자, 라이벌인 페예노르트로 이적했다.


83-84시즌 양팀간의 첫 대결에서 아약스가 8-2 대승을 거두었으나, 이후 페예노르트가 15경기 무패를 달리며 왕좌에 올랐다.


시즌 종료후, 크루이프는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4.PNG [442] 라이벌에게 스타선수 보내고 후회한 TOP 9

4. 로빈 반 페르시 (아스날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12)


아스날은 선수를 팔아 자급자족해왔고 실재로 파트리크 비에이라, 티에리 앙리,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팔았다.


반페르시는 아스날에게 이 방식의 변경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고, 이는 반페르시가 팀을 떠나도 좋다는 의미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서른 줄의 반페르시에게 2400만 파운드를 제시햇고, 아스날은 이익이라고 생각해 떠나보냈다.


반페르시는 26골을 넣으며 맨유의 20번째 우승에 일조했으나, 아스날은 4위에 머물렀다.




5.PNG [442] 라이벌에게 스타선수 보내고 후회한 TOP 9
5. 카를로스 테베즈 (웨스트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맨체스터 시티, 2009)


웨스트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2년간 임대를 온 테베즈는 공격수로서의 재능을 만개했다.


하지만 맨유가 그의 재능을 인정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테베즈는 떠나길 원했다.


테베즈의 언론 인터뷰로 인해 퍼거슨 감독과 불화까지 생기며,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고 말았다.


시티에서도 두시즌간 맹활약했으나, 세번째 시즌에 교체거부로 만치니 감독과 불화에 휩싸였다.


이를 본 맨유 팬들은 테베즈가 다른 팀으로 이적하길 바랬으나,


돌아온 테베즈는 기량을 뽐내며 맨시티가 44년만에 리그 우승을 하는데 일조했다.




6.PNG [442] 라이벌에게 스타선수 보내고 후회한 TOP 9

6. 은골로 캉테 (레스터 시티 -> 첼시, 2016)


캉테는 레스터 시티 우승의 주역이었고, 10위로 떨어진 첼시는 부활을 위해 그를 영입을 원했다.


레스터는 우승 멤버들을 잡으려 했으나, 캉테는 이미 떠나는 것을 굳게 마음 먹었다.


레스터는 대체자 영입이 늦어졌고, 은디디가 캉테만큼 활약하지 못하면 12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7.PNG [442] 라이벌에게 스타선수 보내고 후회한 TOP 9

7. 루이스 피구 (바르셀로나 -> 레알 마드리드, 2000)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바르셀로나의 주장이던 피구가 3700만 파운드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피구의 이적 후 레알 마드리드는 갈락티코 시대가 열렸으며, 피구는 라리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피구는 레알의 정책이 마음에 들었고 데이비드 베컴과 호나우두도 합류했다.


갈락티코 1기는 01-02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며 막을 내렸다.




8.PNG [442] 라이벌에게 스타선수 보내고 후회한 TOP 9

8. 애슐리 콜 (아스날 -> 첼시, 2006)


2006년 여름이적시장 마지막 날, 첼시는 윌리엄 갈라스와 스왑딜을 통해 애슐리 콜을 영입했다.


콜은 자서전에서 아스날이 주급 5만 5000파운드를 제시했고, 이게 마음에 들지 않아 첼시로 갔다고 전했다.


로만과 무리뉴의 첼시는 단숨에 리그 우승을 따냈다.


나중에 아스날 팬들은 비슷한 사례로 화가 치밀어 오르게 되었다.


나스리의 맨체스터 시티, 파브레가스의 첼시, 반페르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모두 우승했다.




9.PNG [442] 라이벌에게 스타선수 보내고 후회한 TOP 9

9. 로베르토 바조 (유벤투스 -> AC밀란, 1995)


94-95시즌 세리에A 우승팀은 유벤투스였고, 바조는 팀의 핵심 멤버였다.


5년간 유벤투스에서 뛰었지만, 바조는 새로운 출발을 위해 AC밀란으로 이적했다.


유벤투스 팬들은 600만 파운드에 밀란에 바조를 넘긴 유벤투스를 비난했다.


바조는 밀란에서 유벤투스 시절의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으나, 첫시즌에는 스쿠데토를 들어올렸다.


유벤투스는 델피에로가 유벤투스를 정상으로 이끌때까지, 바조가 하루빨리 밀란을 떠나길 바랬다.




출처 : http://fourfourtwo.co.kr/bbs/board.php?bo_table=contents&wr_id=4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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