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가을야구까지 다들 고생했습니다.
이렇게 끝내기는 아쉽지만 이만큼 온것도 참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정규리그3위에 준플레이오프까지 열심히 달려온것같습니다.
기대하지않은 시즌에 가을야구라는 보너스까지.
3연패당할것같았는데 1승도 거뒀으니 조금은 만족.ㅎ
다들 열심히해준건 정말 고맙게 생각합니다.
올시즌동안 고참급선수들의 활약도 좋았지만 새로운 신인급선수들의 활약이 내년을 더 기대하게만드네요.
외국인선수들도 잘 데려왔고.
13승샘슨, 중간에 온 헤일, 무엇보다 타격은 기대조차 안했던 호잉의 맹활약까지.
이 세선수 내년에도 우리팀에서 뛰는 모습 보고싶네요.
시즌내내 터지지 않은 타격은 정말....타코 좀 영입합니다...ㅠㅠ
초보감독으로 첫시즌을 3위까지 올린 감독님도 대단했고.(준플에서 선수교체나 작전타이밍 안좋았던건 초보감독님 티낸거라 이해해야겠죠.)
내년을 기대하게끔 만든 신인투수들이 많이 나와서 내년마운드는 좀 더 탄탄해질것같습니다.
이제 시즌마무리하고 선수단개편도 들어갈텐데 세대교체가 필요한 부분이 너무 많이있네요.
암튼 18시즌은 대단한 시즌으로 기억에 남을것같습니다.
시즌내내 같이 응원했던 한화팬여러분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년에도 팀 갈아타지않고 한화응원해봅시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