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유럽 5대리그 소속 선수들을 상대로 베스트 100을 발표했다.
관심을 모은 손흥민은 26위에 선정됐다.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은 케인과 함께 토트넘 득점행진에 불을 붙이고 있으며, 2017년 한 해 동안 22골을 넣었다. 대한민국 A대표팀을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기여했다. 그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독일, 멕시코, 스웨덴과 상대한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 2016/2017시즌 컵 대회를 포함해 47경기 21골 10도움으로 맹활약하며, 토트넘의 리그 2위를 이끄는데 성공했다. 이 기세를 올 시즌에도 이었고, 현재 8골 3도움을 기록했다.
1위는 리오넬 메시(30)가 차지했다. 그는 올 시즌 현재 바르셀로나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무패 선두로 이끌었고, 지난 23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에서 1골 1도움으로 3-0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2017년 발롱도르 주인공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 레알 마드리드)는 4위로 이름을 올렸다.
http://sports.news.nate.com/view/20171225n15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