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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2017년 해외축구, 감동적인 장면 TOP 10

  • 작성자: piaz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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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기사
  • 2017.12.26

[골닷컴]2017년 해외축구, 감동적인 장면 TOP 10


(지난 2016/17시즌 토트넘의 홈 화이트하트레인에서 펼쳐진 마지막 경기, 고별행사 마지막 순간에 하늘에 뜬 무지개. 사진=골닷컴 이성모 기자)


1. 화이트하트레인 118년 만의 작별과 무지개


첫번째 장면은 현재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 현장에서 나왔다. 지난 시즌은, 토트넘이 창단 후 무려 118년 동안 사용했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보내는 마지막 시즌이었다. 

토트넘 측은 마지막 홈경기를 맞아 경기 종료 후 고별행사를 준비했는데, 놀라운 것은 이 고별행사 마지막 순간이었다. 고별행사 내내 내리던 폭우가 그치면서 행사 마지막 순간에 하늘에 큰 무지개가 뜬 것. 118년의 마무리에 더없이 잘 어울리는 장면이었다. 

참고로, 토트넘은 화이트하트레인에서 보낸 마지막 시즌이었던 2016/17시즌 홈경기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는 기록도 남겼다. 

2.선더랜드 팬 브래들리와 데포의 우정

영국 현지는 물론 국내에서도 많은 이야기와 아쉬움을 남겼던 어린 선더랜드 팬 브래들리와, 지난 시즌 선더랜드에서 활약했던 저메인 데포의 우정도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희귀암을 앓았던 소년 브래들리의 축구에 대한 열정은 잉글랜드의 다른 클럽들조차 그에게 응원을 보낼 정도로 순수했고, 데포는 그의 병실을 직접 찾아가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브래들리는 결국 세상을 떠났지만, 그 후로도 영국에서는 그를 기억하는 많은 팬들이 그를 잊지 않고 추모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3. 샤페코엔시 참사 1주기와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출전

1년여 전 비행기 추락 사고로 선수단 대부분이 사망하면서 전세계에 충격을 줬던 브라질 클럽 샤페코엔시. 

그들은 선수단 운영에 막대한 지장을 안았음에도 불구하고 1부 리그 잔류에 성공한데 이어 최근에는 내년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출전권을 따냈다. 

상상하기 힘든 아픔을 겪은 그들이 앞으로 나가는 한 걸음 한 걸음이 모두 위대한 도전이다. 

4. 이집트 28년 만의 월드컵 진출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전세계에서 열린 월드컵 최종예선은 많은 국가들의 환희와 절망을 교차하게끔 만들었다. 

특히, 이집트 대표팀의 모하메드 살라는 콩고와의 맞대결에서 직접 2골을 넣으며 이집트 28년 만의 월드컵 진출을 이끌었다.(살라는 결국 BBC 선정 2017년 올해의 아프리카 선수에 선정됐다.) 

이 경기에서 이집트가 월드컵 진출을 확정짓는 순간, 울먹이는 해설가의 중계장면이 SNS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널리 전파되며 감동을 주기도 했다. 

5. 티오테 추모 세리머니

2017년, 해외축구계에서 가장 슬픈 뉴스 중 하나는 과거 뉴캐슬에서 활약했고, 2017년 중국 베이징 쿵구에서 뛰었던 미드필더 티오테가 소속팀 훈련 직후 사망했던 소식이었다.

티오테의 사망 소식에 그의 전 소속팀 뉴캐슬은 물론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동료였던 드록바를 비롯한 많은 선수들이 추모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골닷컴 중국'은 티오테의 사망 이후 경기에서 베이징 선수들이 골을 넣은 직후 모든 선수들이 원을 그리고 무릎을 꿇은 채 하늘을 가리키며 티오테를 위한 추모 세리머니를 했다고 전했다. 


나머지는 기사링크 참고해주세요 


http://www.goal.com/kr/%EB%89%B4%EC%8A%A4/2017%EB%85%84-%ED%95%B4%EC%99%B8%EC%B6%95%EA%B5%AC-%EA%B0%90%EB%8F%99%EC%A0%81%EC%9D%B8-%EC%9E%A5%EB%A9%B4-top-10/1csstwrp2rqsc1plb4t4evm52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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