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레전드 캐러거는 아스날과의 3-3 무승부 경기 이후, 리버풀에게 우승경쟁을 노린다면, 새 골키퍼를 영입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2-0으로 리버풀이 주도하던 상황에서, 아스날에게 5분만에 3실점을 하며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어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중 2번째 실점은 명백하게 미뇰레의 잘못이었습니다.
캐러거: "공이 흔들리긴 했지만, 그래도 그것보단 잘 처리했어야 합니다. 골키퍼때문에 당황스럽네요.
"리버풀이 높은 수준의 골키퍼를 구해오지 않으면, 우승경쟁은 할 수 없습니다."
클롭은 그 실수는 이해한다고 밝혔으나, 오히려 공격진이 아스날과의 차이를 4점차로 만들수있었던 기회를 놓친 것에 더 화를 냈습니다.
클롭: "그런 실수에 대해서 선수들 스스로에게 화를 내야해. 슬퍼하거나 자신감이 떨어지거나 하는게 아니라"
"미뇰레가 판단을 잘못했어. 두 손으로 막았어야 했지만, 그러지 않았지. 먹히면 안되는 골이었는데 먹혀버렸어. 분명 좋은 일은 아니었고, 그 외에도 명백하게 몇몇이 문제를 일으킨 5분이 있었지. 수비진이 뒷문을 열어놓은 시간 말이야. (We opened the door)
-이 뒤로는 클롭이 피르미누의 동점골 셀러브레이션 과정에서 물병을 집어던지며 흥분했던 것에 대한 사과와 벵거의 경기에 대한 간략한 코멘트라 생략했습니다.-
3줄 요약
1. 캐러거: 골키퍼 안 바꾸면 리버풀 우승경쟁 꿈깨야돼
2. 클롭: 골 먹힌 것보다, 기회 못살려서 비긴게 더 빡침. 선수들 스스로에게 화내며 반성해야됨.
3. 클롭: 미뇰레 잘못도 잘못인데, 그것보단 수비진 정줄 놓은 5분이 너무 컸어.
http://www.telegraph.co.uk/football/2017/12/22/jamie-carragher-liverpool-get-goalkeeper-decent-quality-wo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