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에서 훌륭한 전반기(부상 전까지 3골 5도움)을 보낸 게데스는 계속해서 많은 팀들의 탐욕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내년 2018 러시아 월드컵 엔트리에 들기 위해서 이 기세를 이어나가고 싶어합니다.
본지가 지난 10월에 밝힌 바 있듯이, 안테로 엔리케 단장과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는 몇몇 파리 선수들의 논의를 위해 미팅을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그들은 PSG 이적시장의 두 키 포인트인 앙헬 디 마리아와 곤살루 게데스의 거취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전자가 출전시간 불만으로 엔리케에게 이적을 요청했다면, 후자는 스페인을 비롯한 유럽 여러 클럽의 쇼트-리스트에 올려진 상태입니다.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특히 앙투안 그리즈만이 팀을 떠날 경우를 대비하여 게데스에게 관심이 있습니다.
- 발렌시아는 이미 잘 알려진 것처럼 게데스의 완전영입을 원하는 클럽입니다. 지난 주엔 발렌시아의 회장 애닐 머시가 파리를 방문하여 PSG와 논의를 진행했고, 다음 시즌까지 게데스의 임대를 연장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한 머시 회장은 beIN SPORTS와의 인터뷰에서도 게데스에 관해 PSG와 협상중임을 컨펌했으며, 동시에 아직 아무런 합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 아스날도 내년 여름에 게데스를 영입하기 위하여 조르제 멘데스와 접촉한 바 있습니다.
이처럼 많은 클럽들이 게데스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PSG는 갈수록 상승하는 그의 시장가치를 생각하여 이번 시즌 종료 전까지는 타클럽과 그의 이적을 합의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게데스의 입장은 발렌시아 잔류이며, 그는 파리로 돌아갈 경우 네이마르, 카바니, 음바페와 같은 초호화 공격진들에게 가려져 빛을 보기 힘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파리에서는 그저 값비싼 조커 자원에 지나지 않을 것이란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카페 PSG KOREA TASA님
번역 by T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