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기성용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이적설에 대해 소속 에이전트는 “관심은 있는 모양이다”고 밝혔다.
그의 대리인을 맡고 있는 추연구 C2글로벌 이사는 26일 “웨스트햄에서 직접적인 연락은 없었다”며 “하지만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관심을 두는 것 같기는 하다”며 향후 상황을 지켜볼 뜻을 드러냈다
추 이사는 전북 이적이 거론된 홍정호에 대해선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며 “여러 구단에 제안을 넣은 상태인데, 전북도 그 중 하나다. 27일 장쑤 구단과 접촉한 뒤 여러 문제들을 풀 생각이다”고 했다.
추 이사는 “홍정호의 케이스는 앞으로 뛰게 될 구단보다는 지금 소속된 구단과의 문제를 풀어야 하는 게 더 중요하다. 장쑤가 이적료를 원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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