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역시 토트넘 구단 미디어팀과의 인터뷰를 통해 모우라의 공을 인정했다. "루카스 모우라의 도움을 받은 첫 번째 골은 저평가됐지만 사실 어려운 터치였다. 특히 주발이 아닌 발로 모우라가 내게 엄청난 찬스를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나는 루카스에게 정말정말 고맙게 생각한다. 만약 첫 번째 골이 들어가지 않았더라면 두 번째 골도 넣지 못했을 것이다. 루카스가 들어온 다음 경기 분위기가 바뀌었다. 그가 지친 우리에게 프레시한 다리가 돼줬다.
루카스는 교체돼 들어올 때부터 내게 도움을 주려는 마음을 먹고 들어왔다고 하더라. 그 이야기를 듣고 너무너무 고마웠다"며 마음을 전했다.
- '대한민국 국민 키위 모우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