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수문장 티보 쿠르투아와의 골키퍼 중 최고 대우을 약속한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아직까지 첼시와 쿠르투아의 재계약 소식이 들려오지 않으면서, 일각에서는 쿠르투아가 스페인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는 주장을 제기하기도 했다.
쿠르투아가 현재 스페인 마드리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자신들의 가족들과 평소에도 함께하길 원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첼시는 올해 초부터 잭 버틀란드 등 만일 쿠르투아가 팀을 떠나는 것을 대비해 대체자 물색에도 꾸준히 관심을 쏟았다.
그러나 첼시의 입장은 여전히 쿠르투아의 재계약을 최우선으로 하겠단 생각이다.
영국 언론사 '텔레그래프'에 의해 첼시의 구체적인 계획안이 전해졌다.
첼시는 쿠르투아에게 보너스를 포함한 주급 인상을 제시할 예정이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20만 파운드 (2억 8,000만 원) 의 주급을 받고 있는 다비드 데 헤아를 훨씬 넘어서는 수준이라고 전해졌다.
첼시 측이 골키퍼 중 최고 주급 대우를 약속하며 쿠르투아가 스탬보드 브릿지의 골문을 지키는 모습을 더 오래 볼 수 있을 낙관적인 전망이다.
출처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13&aid=0000059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