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티뉴 영입을 성사시킨 바르샤는 지난 여름 리버풀이 요구한 쿠티뉴의 몸값보다 저렴하게 영입했다고 주장하며 정치적인 승리까지 얻어내려 했다.

바르샤의 조르디 메스트르 부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구단은 언제나 쿠티뉴 영입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작년 여름과의 차이는, 몸값이 크게 줄어들었다는 겁니다."

"정확한 금액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리버풀이 공개를 원치 않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적료가 크게 낮아졌습니다."

그러나 리버풀 정보통에 따르면 작년 여름에는 협상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으며 FSG 측에서 쿠티뉴 요구 몸값을 제시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리버풀은 지난 여름에는 무조건 판매 불가 입장을 고수했으며, 이번 겨울에는 160m 유로의 요구 몸값에 바르샤가 동의했다.

http://www.telegraph.co.uk/football/2018/01/08/liverpool-rubbish-barcelona-claims-sold-philippe-coutinho-reduced/

락싸-KLOSE님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