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football.london/tottenham-hotspur-fc/fixtures-results/son-stopping-awkward-celebration-those-14083349
-로즈의 안심
요리스와 로즈의 반응 모두 놓쳤을법한 재미있는 상황이었다.
스퍼스의 골키퍼가 슈팅을 쳐냈고, 왼쪽 풀백은 다시 공을 그의 팔로 넘기려 헤딩했다.
그러나 그는 골리의 팔을 아주 살짝 넘겨버렸고, 공은 골대 상단을 맞췄다. 요리스는 뒤로 뛰어가
공을 간신히 밖으로 낚아챘다.
로즈는 거의 일어날뻔한 상황을 받아들이기 위해 그의 입에 손을 올렸다 - 앞으로 몇십년간
"축구의 어처구니 없는 실수들"같은 방송에 들어갈뻔한 순간을 말이다. 생일이었던 요리스는 그저 씩 웃었다.
- 두번의 터치로 빛 난 다이어
에릭 다이어는 게임 대부분을 미드필더로 뛰었으나, 전반 37분 단 한순간이 그의 활약상을 요약했다.
그는 소튼 하프라인쪽에서 달려들던 소튼 선수를 상대로 환상적인 터치를 선보였고 관중들은 흥분했다.
그래서 이 잉글랜드 국대선수는 한번 더 멋진 터치를 선보였다.
스포르팅 리스본 아카데미에서 교육받은 그의 훌륭한 볼터치는 때때로 간과된다.
-쏜이 알리의 부족한 셀레브레이션을 완성하다
골 세레머니가 부족한 선수에게 가장 훈련한 대책은 무엇일까?
바로 큰 웃음(giant smile)을 짓는 쏜을 그들에게 보여주는거다(원문에는 throw ㅋㅋ - 번역자 주)
그것이 웸블리에서 별 세레머니를 하지 않으려던 델레 알리에게 발생한 일이다.
이 한국인이 그에게 뛰어가자, 그는 자기자신을 제어할 수 없었고 이 뻥글 국대선수에게서 웃음이 터져나왔다.
-또 다른 방식으로 빛난 쏜
케인의 마지막 골 세레머니에서 다시 한번 쏜이었다. 이 스트라이커는 해트트릭을 박으며 올해 56번째 골을 달성했다.
세레머니가 끝나고 동료들이 떠나자, 쏜이 갑자기 나타나 무릎을 꿇었다.
그는 케인의 축구화를 잡고 광을 내주기 시작했다 -이로써 'Son shine'이라는 단어에 새로운 의미를 넣게 되었다-
그리고 대니 로즈의 환한 웃음은 그가 이 상황을 얼마나 즐기는지 보여줬다.
- 욕심에서 나온 지루함에 대한 야유(boo)
5골도 스퍼스의 팬들에겐 부족했다.
토트넘은 소튼 진영 박스 부근에서 프리킥을 얻었으나, 에릭센과 라멜라는 박스로 공을 넣거나 멋진 슛을 때리는 대신
그들 사이에 짧은 패스를 한 후 뒤로 공을 돌리는 것을 택했다.
웸블리의 57000명 팬들은 별 감명을 받지 못했고 큰 소리로 야유를 하기 시작했다.
5-2라는 스코어가 마음에 들지 않아 야유를 하는 관중은 별로 없겠지만, 이 경우는 좀 특이한 케이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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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어드벤스 스마일메이커로 거듭나는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