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8시즌에는 리그 우승을 조기에 확정한 레알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로부터 우승 박수를 받았고 2010년 1월 비야레알과 2015년 12월 레알 베티스가 바르셀로나의 클럽월드컵 우승을 축하하며 경기 전 도열한 바 있다.

이번 엘클라시코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 선수들에게 클럽월드컵 우승 축하 박수를 부탁했다. 바르셀로나는 당연히 반대했고 레알은 경기 전 클럽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입장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내년 5월에는 입장이 바뀔 수 있다. 엘클라시코가 끝난 현재 두 팀의 승점 차는 14점,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시 바르셀로나와의 격차는 9점이다. 지금의 차이를 유지한다면 바르셀로나 홈에서 열릴 내년 5월 라리가 36라운드 엘클라시코에서 바르셀로나는 리그 우승을 확정하게 된다. 

링크 :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139&aid=0002085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