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105774_001_20180110163956891.jpg [스포티비] '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 하지만 아스널은…](/data/file/0201/1515577516_Dtfe3v0H_13867991d190c265f5de29c6d2a95faf.jpg)
19세기 미국의 학자 윌리엄 클라크는 '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라는 명언을 남김
아스널의 최근 행보에서 야먕은 찾아보기 힘듬
겨울 이적시장이 열렸지만 아스널의 선수 영입 소식은 들리지 않음
1983년부터 1988년까지 아스널에서 뛴 찰리 니콜라스는 비판의 목소리를 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아스널은 야망이 없음. 몇 시즌째 똑같은 문제가 반복되고 있음. 현대 축구는 부를 창출하고 있지만 아스널은 역행하고 있음"
주요 선수가 주기적으로 떠나는 것을 비판
애쉴리 콜(LA 갤럭시)을 비롯 세스크 파브레가스(첼시), 사미르 나스리(안탈리아스포르)가 팀을 떠났고,
최근에는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이 리버풀로 이적
메수트 외질과 알렉시스 산체스는 올해 여름 계약이 만료되지만 재계약이 불투명
이 상황을 두고 니콜라스는 "주력 선수를 붙잡지 못하는 팀에 누가 오고 싶겠나?"라는 말로 일갈
벵거 감독에 대해서도 "아스널은 지휘하는데만 관심이 있고, 팀 이적 체계를 바꾸는데는 관심이 없어 보임" 비판
아스널은 전통적으로 선수 영입에 엄청난 돈을 쏟는 팀은 아님
최근 이적시장은 '오버페이' 논란이 지속적으로 나올 정도로 '돈'이 곧 '대세'
아스널도 이 흐름에 동참하는 듯 했음.
유망주 영입 위주에서 2013-14시즌에 외질, 2014-15시즌에 산체스를 영입
2015-16시즌 페트르 체흐, 2016-17시즌은 슈코드란 무스타피, 이번 시즌은 알렉상드르 라카제트를 영입
선수 모두 이름값을 자랑하는 선수지만 양적인 면에서는 선수를 쓸어담고 있는
맨시티, 주제 무리뉴,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후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에 비해 떨어짐
돈이 곧 선수 영입으로 이어지고, 이는 곧 결과가 되고 성적이 되는 시대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77&aid=0000105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