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래 허정무 홍명보 이광종 입니다

조광래는 다들아시다시피 되도않는 만화축구로 팀을 조각내버리시고 국내감독복귀도 못하는처지에 놓였죠.

허정무는 중국에게 3:0으로 털린전적이 있으면서도 오랜기간 팀을 다듬고 자신의 전술을 입히는데 집중해서 아시아예선은 무난히 통과, 월드컵원정첫16강 진출을 이뤄냈습니다.

홍명보는 런던올링픽 동메달을 따내면서 연령별대표팀에서는 확실한 능력을 보여줬으나 이게웬걸, 월드컵 수준을 올림픽이랑 똑같이 보고 준비를 하더군요ㅋㅋ 알제리같은 다크호스팀을 분석도 안하고 오직 플랜A만 준비해간 결과는1무2패탈락

이광종감독은 축협에서 굉장히 아끼던 감독이었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17세이하 대표팀인가? 여기서부터 연령을 차근차근 높혀가며 매우좋은 성과를 올리던 감독이었습니다. 결국 골짜기세대라는 평을듣는 전력으로 아시안게임금메달을 따냈죠. 이분은 너무 아쉬울 따름

그외에 최강희, 신태용 지금의 김학범은 뭐 축협의 븅신같은 감독선임으로인해 소방수로 급하게 투입된 감독들입니다. 전술을입히고 조직을 다듬는 부분에 대해서 클럽팀보다 국가대표팀이 훨씬 어렵고 시간도 부족했음을 감안한다면 다른감독들과 똑같은 기준의 잣대를 들이대는건조금 엄격하다 생각되구요.
김봉길, 안익수처럼 무능한감독은 욕먹어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