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브라질 축구의 레전드 호마리우(51)가 브라질축구협회장 선거에 나선다.
20일 ‘AFP’에 따르면 호마리우는 브라질축구협회의 부패 청산을 목표로 출마를 선언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실상의 출마선언문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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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출마를 요구했다 내게 자격이 있다면 ‘예’라고 답하겠다. 축구에 대한 헌신이 내 자격”
“부패를 막아 젊은 선수들에게 투자하고 스포츠를 통해 사회를 바꾸겠다. 풀뿌리축구, 여자축구에 투자를 하겠다. 스포츠는 변화하는 힘을 갖고 있다”
“브라질축구협회는 민주주의가 없다. 부패한 이들이 스스로를 보호한다”
브라질축구협회는 부패, 비리로 얼룩진 상태다. 현 회장인 마르쿠 폴루 데우 네루 회장은 뇌물수수혐의로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호마리우가 부패 청산을 공약으로 내건 것도 이와 관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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