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번의 처참한 결과였다. 그렇지만 빡빡이는 자신의 팀원들을 탓하지 않았고 결과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우린 승리하여야 마땅했습니다."

"제 생각에 우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저번 시즌까지만 해도 무적의 레알 마드리드였지만 지금 그런 자신감은 산산조각이 난 상태다.

"우리는 득점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경기 시간 마지막에... 우린 그들의 역습을 막지 못했고... 그냥 모든 선수들에게 있어 좆같은 상황(fucked up)이었어요."

"우린 계속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왜냐면 때는 언제가 올 것이고 우린 그 걸 잡아내야 하기 때문이죠."

"모든 부정적인 상황 가운데서도 우린 긍정적인 부분을 찾아낼 겁니다."

비록 리그 선수 레이스가 거의 불가능한 상태라 해도 이 프랑스 출신 빡빡이에겐 승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무슨 경기에서든지 승리를 거둬야 합니다."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 알고 있고 하루 하루가 지날수록 점점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리그에 대해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당장 다음 경기만을 생각해야 해요."

출처 : http://www.marca.com/en/football/real-madrid/2018/01/13/5a5a48a6268e3efc628b45fb.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