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임재원 기자= 리버풀이 필리페 쿠티뉴(25, 리버풀)의 대체자를 다방면으로 알아보고 있다
이적이 임박하면서 리버풀도 대체자 찾기에 나서고 있다. 가장 유력한 타깃은 토마스 르마(22, AS모나코)다. 리버풀은 지난 여름 이적 시장 때부터 르마의 영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리버풀은 여름에 7,500만 파운드(약 1,082억 원)를 모나코 측에 제안했으나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도 이적료가 관건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모나코는 르마의 이적료를 최소 1억 파운드(약 1,442억 원)로 설정할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이 쿠티뉴를 이적시키면서 많은 이적료를 확보하게 된다는 사실을 모나코가 모를 리 없기 때문에 가격은 더 오를 수 있다.
리버풀도 마냥 르마에게 목을 메는 것은 아니다. 다른 타깃도 동시에 노리고 있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5일 "리버풀이 가장 원하는 선수는 르마다. 그러나 르마의 이적료가 너무 비쌀 경우 리야드 마레즈(26, 레스터 시티)로 방향을 선회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http://m.sport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13&aid=0000060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