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의 발표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 모두 지난 12월 10일에 있었던 더비 경기 후, 터널에서 있었던 다툼에 대해 아무런 조치를 받지 않을 것이다.
BBC는 지난 더비 경기 후, 맨유의 감독인 조세 무리뉴에게 물과 우유가 던져졌었다고 보도했었고, 맨시티의 코치인 미켈 아르테타는 눈썹 쪽에 상처가 났었다고 보도했었다.
FA는 이번 결정이 클럽과 제 3의 목격자로부터 제출된 증거를 고려해 이뤄진 결정이라 밝혔다.
또한, 무리뉴가 경기 전에 맨시티를 놓고 했던 '전술적 파울'에 대한 발언에 대해서도 아무 조치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FA는 무리뉴에게 경기 심판진에 대한 공식적 발언을 추가로 할 시에 징계를 받을 수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상기한다고 밝혔다.
이 터널 사건은 맨유가 홈에서 맨시티에게 1-2로 패배한 뒤, 맨시티가 과한 셀러브레이션을 한 것 때문에 벌어진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향후 내용은 이 사건의 내용에 대한 부가 설명이고, 중복 기사가 많아 생략
※BBC의 일러스트레이터, 케이트 호위치의 삽화
원문 : http://www.bbc.com/sport/football/42447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