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로 이카르디가 이번 시즌 인테르의 챔피언스 리그 진출 실패 시 레알 마드리드로 향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보도됐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이카르디는 매 여름마다 개편이 반복되는 클럽에 대해 인내심을 잃어가고 있다.
이카르디는 세리에 A에서 176경기에 출전해 99골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지만, 챔피언스 리그 무대는 한 번도 밟지 못했다.
다음 달이면 25살이 되는 이카르디는 더 이상 챔피언스 리그 데뷔를 기다리는 것이 힘들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레알 마드리드가 현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6월에 그의 방출조항인 €110m을 지불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테르는 FFP 조항 때문에 이번 달에 돈을 쓰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장차 재정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힘을 쏟을 필요가 있다.
만약 이카르디가 인테르에 머물기를 원한다면, 연봉 €9m에 방출조항을 €200m까지 상승시키는 새 계약을 체결할 것이다.
http://www.football-italia.net/115471/icardi-real-madrid-champ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