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의 현대건설, 2연승의 GS의 맞대결은 현대건설이 3:1로 승리했습니다. 전 시즌 꼴찌팀의 반란, 무려 4연승!!! (남은 경기 vs. 인삼, 페퍼)
1세트 외국인 선수 야스민과 잘 맞는 이나연 세터를 선발로 기용했으나 1세트를 내주고, 2세트부터는 본래대로 김다인 세터 그리고 과감하게
고예림 선수를 빼고 정지윤 선수를 레프트로 기용했습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공격적으로 가보자는 선택이었다고 하는데, 이 용병술이 제대로 먹히며 야스민 28점-정지윤 13점-양효진 선수 16점으로 승리하는 좋은 결과를 얻었네요. 리시브 부분은 정지윤 선수를 제외한 두 명의 리시버들이 범위를 넓히고, 양효진 선수도 짧게 오는 서브는 받아주면서(3/5) 현대건설이 확실히 준비해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GS는 흥국-페퍼를 만나며 2승을 거뒀는데, 오늘 경기에서는 그동안 좋았던 리시브가 박살이 나면서 경기가 힘들었네요. (팀 리시브 22%)
초반에는 좋았지만, 중후반 터지는 리시브에 이은 오픈 공격을 모마 선수가 처리를 못 해주면서 경기가 어려웠습니다. (오픈 차단 6회) 그래도
특유의 탄력을 이용한 공격이나 강약 조절하는 모습은 좋았네요. 1~2세트 초반에는 도라이몽 세터의 주사위가 6이었는데, 중후반에는 불안한
리시브 여파인가 폼이 영 좋지 못했는데, 팀 내 세 번째 김지원 세터가 나와서 의외로(?) 잘해주었네요. 강소휘 선수도 20점, 공격성공률 51%,
서브 3개로 이제는 확실한 에이스..! 최은지 선수도 선발로 나와서 10득점. 패배는 했지만 이번 시즌 해볼 만한데(?)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크크
양 팀 모두 수비가 너무 좋아서 렐리가 엄청났었습니다. 특히나 마지막 4세트는 점수차가 거의 안나는 상황에서 엎치락뒤치락 대접전이었네요!
꼭 다시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리시브 여파인가 폼이 영 좋지 못했는데, 팀 내 세 번째 김지원 세터가 나와서 의외로(?) 잘해주었네요. 강소휘 선수도 20점, 공격성공률 51%,
서브 3개로 이제는 확실한 에이스..! 최은지 선수도 선발로 나와서 10득점. 패배는 했지만 이번 시즌 해볼 만한데(?)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크크
양 팀 모두 수비가 너무 좋아서 렐리가 엄청났었습니다. 특히나 마지막 4세트는 점수차가 거의 안나는 상황에서 엎치락뒤치락 대접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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