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13&aid=0000060664
레알 마드리드가 2013년에 '라이벌' 바르셀로나의 간판 공격수 리오넬 메시의 영입을 시도했다고 밝혀졌다. 그러나 결국에는 실패했고, 레알은 가레스 베일을 영입했다.
바르셀로나의 레전드 메시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장면이다. 그러나 실제로 레알 마드리드가 메시의 영입을 시도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만약 성공했다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메시가 한 팀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도 있었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12일 독일 '슈피겔'의 보도를 인용해 "레알 마드리드가 베일을 영입하기 전인 2013년 메시의 영입을 시도했다고 전해진다. 레알은 메시의 바이아웃 조항인 2억 5천만 유로(약 3,230억 원)를 지불할 준비를 했고, 메시의 변호사는 이를 메시의 아버지에게 알렸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