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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리베리, 환상적인 카타르에서 함께 뛰자"

[인터풋볼] 임재원 기자= 사비 에르난데스(37, 알 사드)가 프랑크 리베리(34, 바이에른 뮌헨)에게 카타르행을 권유했다.

현재 카타르 리그에서 활약 중인 사비도 리베리의 카타르행을 유도하고 있다. 사비는 5일 독일 '빌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리베리가 카타르로 온다면 모두가 좋아할 것이다. 리베리에게도 마찬가지다. 카타르의 삶의 질은 환상적이다"라고 밝혔다.

사비는 바르사의 전성기를 주도한 선수다. 넓은 시야와 패스 능력을 통해 바르사를 최고의 팀으로 만들었다. 지난 2015년부터는 카타르의 알 사드로 둥지를 옮겨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사비의 카타르에 대한 극찬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사비는 "물론 카타르 리그는 유럽에 비해 축구 수준이 낮다. 그러나 리베리가 여기로 온다면 분명히 만족할 것이다. 나는 리베리와 함께 뛰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