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우승 0회의 좆밥 클럽에게 2회 우승자로서 참교육을 시전한 갓팅엄 포레스트 선수들>
http://www.football.london/arsenal-fc/news/per-mertsacker-arsenal-honest-forest-14124869
아스날의 캡틴 멀대는 노팅엄한테 4-2로 쳐발린 경기에 대한 솔직한 평가를 했다.
5년 사이 3번이나 우승한 FA컵에서 32강 탈락을 안긴 노팅엄 전은 시즌 지금까지의 아스날 경기중에서도 최악이었다.
월컷, 드뷔시, 웰백, 앨네니(+이워비 홀딩 윌록 - 번역자 주)같이 이번 시즌 주전 경쟁에서 완벽히 밀린 잉여들로 구성된 라인업은 갓팅엄의 상대 선수에게 실력상으로 전혀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에릭 리차즈는 메르테사커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노팅엄이 전반을 앞서간 채로 마치게 했으며, 브레이튼과 도웰은 PK를 성공시키며 컵대회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이런 시티 그라운드에서의 상황은 멀대를 화나게 만들었다.
"간단합니다. 감독님은 별로 뛰지 못했던 선수들을 신뢰하며 기용했고, 제 생각엔 (저를 포함한) 누구도 그 신뢰에 보답하지 못했네요."
"그게 전부입니다."
"정말 힘드네요. 전반전에 우리는 노팅엄의 그라운드에서 조금밖에 활약하지 못했어요. 우리는 정밀한 플레이를 하지 못했고, 후반전엔 더했죠."
"우리는 찬스를 많이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후반전에 우리 스스로 조금은 창의적인 플레이가 나오긴 했지만, 그정도로는 변화를 줄 수 없었고 당신도 상대팀이 우리를 제압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을 겁니다."
"3:2 상황이 되고 심판이 잘못된 판정으로 PK를 선언하자 우리는 당연히 항의를 했지만 그는 듣지 않았죠."
"참 받아들이기 어려운 결과입니다. 왜냐하면 오늘 출전했던 선수들에겐 오늘 경기가 벵거 감독에게 자신이 더 많은 경기에 출장할 준비가 되어있다는 것을 보여줄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었거든요."
본인의 FA컵 마지막 경기에서 노팅엄 스트라이커 브레이튼을 막기 위해 분투했던 메르테사커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기에, 이제 그에게 남은 기회는 카라바오컵과 유로파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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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대 형은 어차피 은퇴 예정이니까 됐고
오늘 선발 출전했던놈들중(+악폼) 나일스랑 넬슨, 오스피나 빼고 1군 라인업에서 볼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