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포체티노: 케인 없이도 맨유에 승리할 수 있다 & 경기 전 분석](http://ichef.bbci.co.uk/onesport/cps/800/cpsprodpb/1022/production/_98503140_kane_getty.jpg)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이 케인 없이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케인은 지난 일요일 리버풀에 4-1 승리를 거뒀던 경기에서 입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번 토요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맨유와의 경기에 결장하게 될 예정이다.
포체티노가 말했다.
"최고의 스트라이커가 그리울 겁니다."
"하지만 저는 언제나 한두명의 선수가 없더라도 한두가지 이상의 방식으로 팀을 운용하며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가 우리의 주요 스트라이커이기 때문에 실망스럽습니다. 저는 그가 유럽, 나아가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전에도 해리 없이 경기를 치렀습니다. 우리에게는 페르난도[요렌테]가 있고, 지난 시즌을 떠올려 보면 우리는 해리가 많은 경기에 결장했을 때 손[흥민]으로 경기를 치렀습니다."
케인이 프리미어 리그 8호골을 득점하며 최다 득점자에 오른 지난 일요일 경기의 승리는 스퍼스를 리그 3위에 안착시켰다.
케인은 이번 시즌 스퍼스에서 모든 대회 12경기 13골을 기록중이다.
포체티노는 말을 덧붙였다.
"의사와 의료진은 위험을 감수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위험을 감수했다가 더 큰 문제를 일으킬 이유가 없습니다. (부상이) 심각한 문제는 아니고 사소할 뿐이지만, 경기에는 뛰지 않을 겁니다."
지난 시즌 케인이 없을 때 스퍼스는 어떻게 대처했는가?
분석
전 토트넘 미드필더 저메인 지너스가 BBC Radio 5 live에서
주제 무리뉴와 유나이티드의 센터백들에게는 희소식이다. 허더즈필드전 패배 이후로 케인은 그들이 가장 만나고 싶지 않은 선수였을 것이다.
포체티노에게는 숨겨둔 비책이 있을 것이다. 그가 요렌테를 내세울 것이라고 100% 확신할 수 없다. 그의 몸상태가 제대로 갖춰졌을까? 포체티노가 델리 알리와 손흥민을 전방에 세운다 해도 놀랍지 않을 것이다.
어떤 방법이든 토트넘에 있어 큰 손해이다. 그들이 마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뛰고 있는듯한 느낌을 줬던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 전에서 얻은 기세를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
http://www.bbc.com/sport/football/41775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