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임재원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해리 케인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큰 걱정을 하지 않고 있다. 이유는 손흥민 때문이다.
토트넘은 28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맨유와의 맞대결을 펼친다. 토트넘이 만약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2위까지 치고 올라가게 된다.
최근 토트넘은 승승장구하고 있다.
좋은 분위기가 이어진 상황에서 찬물을 끼얹은 사건이 터졌다. '에이스' 케인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맨유전에 나설 수 없게 된 것이다. 케인은 리버풀과의 경기 도중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끼며 페르난도 요렌테와 교체된 바 있다. 이번 시즌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케인의 공백은 토트넘 입장에서 큰 부담이다.
포체티노 감독의 28일 '스카이스포츠'를 통한 인터뷰
"우리는 토트넘이다. 지난 시즌에도 케인이 부상당했을 때, 괜찮은 성적을 냈다"
"우리는 페르난도 요렌테도 대기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시즌을 기억해봐라."
" 케인이 빠졌을 때, 손흥민과 함께하여 성적을 유지한 바 있다. 최적의 선택을 찾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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