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BBC'가 'BBC 선정 올해의 아프리카 선수' 후보 5명을 발표했다.

'BBC 선정 올해의 아프리카 선수'는 1992년부터 시작됐고 팬들의 투표를 반영해, BBC가 선정한다. 최근 수상자는 2016년 리야드 마레즈, 2015년 야야 투레 등이 있다. 아프리카 축구연맹(CAF)이 수상하는 올해의 아프리카 선수상과는 별개다.

'BBC'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BBC 선정 올해의 아프리카 선수' 후보 다섯 명을공개했다.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28, 도르트문트), 나비 케이타(22, 라이프치히), 빅터 모제스(26, 첼시), 사디오 마네(25), 모하메드 살라(25, 리버풀)다.

리버풀은 무려 두 명의 선수를 배출했다. 마네와 살라는 빠른 속도로 리버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특히 살라는 28년 만의 이집트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끌며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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