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의 풀리시치는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결국 팀의 1-3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 로타어 마테우스는 풀리시치의 경기력에 깊은 인상을 받은 것 같으며, Sky에 다음과 같이 밝혔다.

"만약 바이에른 뮌헨이 로번과 리베리의 대체자를 구하고 있다면, 그 촉각을 풀리시치에게로 세워야 한다."

"풀리시치는 19살이고, 높은 퀄리티를 지니고 있다. 풀리시치는 자신감과 스피드가 있으며, 더 높은 곳의 부름을 받고 있다."

BVB의 감독인 페터르 보스 또한 풀리시치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풀리시치가 분명 우리 팀 최고의 선수였다. 풀리시치는 환상적인 경기를 펼쳤다."

"도르트문트는 정상권 팀처럼 경기하지 못했다. 전반전은 분명히 바이에른이 더 나았다."

"우린 항상 너무 늦었다. 왜냐하면 너무 멀리 있었기 때문이다. 우린 아주 오밀조밀하게 경기하고 싶었다. 그게 먹히진 않았지만. 왜 그런지 말하기는 어렵다."

"후반전엔 우리가 더 나았으며, 바이에른과 경쟁할 퀄리티를 갖추고 있단 걸 보여줬다."

"골이 터지니, 우리 전술 시스템으론 아무 것도 할 게 없었다. 바이에른을 상대로 그렇게 많은 공간을 주는 일은 일어나지 말았어야 했다."

"우린 두 세번의 확실하고도 분명한 기회를 잡았다. 1-1로 만들어야 할 상황들 말이다. 후반전에 우린 모든 걸 다했고, 2-1로 만들 기회도 있었다. 그랬다면 다시 흥미진진해졌을 거다."

"지금은 우리가 다시 팀으로서 함께 일어서야 할 때이다."

도르트문트는 지난 7경기에서 단 1승만을 거두었으며, 이마저도 10월 24일 3부 리그 팀을 상대했던 DFB-포칼 상대인 FC 마그데부르크였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matthaus-pulisic-should-be-arjen-robbens-heir-at-bayern/189b6vw91j29n1qemycsig3g7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