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3줄 요약
1. 무리뉴 감독님이랑 불화 ㄴㄴ
2. 허더스필드전은 좀 아까웠음. 토트넘 상대로 잘 해야지
3. 물론 토트넘은 강한 팀. 우승 후보기도 하고. 그래도 잘 해볼 거
토트넘과의 경기를 앞두고, 맨유의 미드필더 안데르 에레라는 지난 허더스필드전 패배 후 팀의 태도에 대해 좋지 않았다고 밝혔었고, 감독인 무리뉴와의 관계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우리는 환상적인 관계를 맺고 있지만, 내가 말하고 싶었던 건, 허더스필드가 초반 30여분 동안 우리보다 더 좋은 태도를 보여줬었다는 것이다."
"그런 일이 일어났던 것이다. 하지만 그 뒤로 우리는 좋은 태도를 갖췄었고, 무승부에 훨씬 가까워졌지만, 전반 30여분을 나쁘게 뛰고 난 뒤 그러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토요일에 일어났던 일을 잊어버리고자 한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토트넘과의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며, 승리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허더스필드전 패배 이후, 우린 다시 좋은 느낌으로 돌아올 필요가 있었다. 그건 경기에 패배했을 경우에 최대한 빨리 경기에 뛰고 싶어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기 때문일 것이다."
토트넘과의 경기가 어렵지 않겠냐고 묻자
"어려운 경기일 것이고, 토트넘은 우승을 노리는 직접적인 라이벌이다."
"토트넘은 매 시즌마다 우승권에 있었다. 지난 2~3년동안 토트넘은 많이 발전했으며, 어느 대회에서나 우승 도전자이다. 챔피언스 리그, 두 컵뿐만 아니라 리그까지도 말이다."
"우린 토트넘이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뛰는 걸 봤고, 토트넘은 레알 마드리드에 비해 나쁘지 않았다. 그 모습이 의미하는 건 토트넘이 무엇이든 준비되어 있단 뜻일 거다."
원문 : http://www.skysports.com/football/news/11667/11098776/manchester-uniteds-ander-herrera-says-jose-mourinho-relationship-is-fantast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