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는 앙제 원정에 없었다. 그러나 파리 생제르맹에 아무 문제도 없었다.

PSG는 5일 오전 1시(한국시간) 프랑스 앙제 스타데 레이몬드 코파에서 열린 2017/2018시즌 프랑스 리그앙 12라운드에서 5-0으로 승리했다. PSG는 리그 12경기 무패와 동시에 단독 선두로 프랑스 최강을 입증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최전방에 파스토레, 카바니, 음바페를 포진했다. 중원은 드락슬러, 파비우, 베라티로 구성됐다고, 포백은 쿠르자와, 킴펨베, 치아구 시우바, 아우베스가 지켰다. 골키퍼 장갑은 아레올라가 꼈다.

네이마르는 이번 앙제 원정에서 제외됐다. 최근 에메리 감독과 불화설, 훈련 불만, PSG 이적 후회 등 다양한 루머 중심에 있다. 공식적인 입장은 컨디션이었다. 에메리 감독은 “훈련을 소화했지만 상태가 좋지 않다. 메디컬 팀과 상의 후 원정 불참을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PSG 화력은 네이마르 없이도 뜨거웠다. 음바페, 카바니 등이 폭발적인 모습으로 앙제 수비 밸런스를 무너트렸다. 아우베스의 공격 지원도 일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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