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는 역사의 반복 위험의 대부분을 인식하고있는 것 같았다. 그는 7월에 또 다른 "무리뉴 시즌"을 가지는 첼시의 위험성에 대해 공개적으로 경고했다. 2015년의 극적인 파열로 인해 무리뉴는 3번째 프리미어 리그 우승 후 7개월 만에 경질 당했다.
첼시가 힘들다는 첫 징후가 5월에 나왔다. 그때 많은 팬들과 몇몇의 선수들은 클럽의 리그 우승을 즐겼지만, 콘테는 리그 우승의 기쁨을 길게 가는 스타일이 아니었다. 5월 12일 웨스트브롬전 승리로 리그 우승을 확정한 밤, 그는 그의 어시스턴트 코치들과 레드와인을 곁든 저녁식사를 함께 하면서 어떻게 그들의 성공을 세울 수 있는지에 대해 집중하였다.
여름 휴가를 떠나기 전, 콘테는 고위 임원들과 만나 클럽의 운영 변화를 요구했다. 부임 첫해 리그 우승을 하였기에 더 좋은 이적시장 권한과 아브라모비치의 접근을 원했다.
"이제 우리는 우리 방식으로 할것이다."가 그의 메세지였다.
콘테는 지난해 여름 첼시의 이적 시장 속도에 만족하지 않았다. 특히 나잉골란 영입의 실패는 심각한 타격이었다. 최근 몇년동안 로만은 마이클 에메날로와 마리나 그라노브스카이아에게 이적 사업을 대부분 맡겼고 그는 클럽에 매우 성공적이고도 이런 수익성 있는 방식을 바꾸려는걸 꺼려했다.
콘테는 여름 마조르카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 동안 마리나와 에메날로에게 이적 협상에 대한 업데이트 내용과 더 많은 요청을 문자 메세지를 보냈고 이에 심하게 좌절된 반응을 보였다.
그는 리그 이적시장을 빠르게 완료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그는 반복적이고 엄격한 통제를 통한 방법론에 의존했기에 그 희망이 꺾였을 때쯤 그는 불행하기 시작했다.
이전 회담에서, 콘테는 로만의 오랜 숙원이었던 유스 졸업생에 대한 출전시간 연장 제의에 대해 꺼려했지만, 그렇다고 교체 자원들을 확보하기도 전에 아케, 샬로바, 솔란케를 모두 팔고 싶어하지는 않았다. 클럽 임원들을 괴롭히는 방법이 통하지 않자, 콘테는 위협하는 방법을 바꿨다. 지난 여름 중 2주 동안 콘테와 실질적인 접촉이 끊켰고, 몇몇의 첼시 직원들은 그가 클럽을 떠난줄 알았다고 생각했다.
이런한 전략에 대한 긴장감은 콘테의 새로운 계약에도 영향을 미쳤다. 몇달 동안 진전없이 진행되어 왔고, 중재를 위해 로만이 직접 개입했다. 로만은 6월말 콘테를 만났고 새로운 계약에 최종 세부사항을 다듬어 자신이 원하는 선수를 사줘야 한다는 내용을 넣었다.
아브라모비치는 본머스전 이후 코밤을 방문했고 여전히 콘테를 지지하고 있다. 비록 맨시티에게 9점차로 뒤지고 있지만 여전히 우승경쟁 가능성이 있다고 믿고있다.
로만은 예전에 체흐나 드록바 같은 선수와 친했던것과 달리, 최근에는 선수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하거나 조언을 듣지 않기에 보아스나 스콜라리 처럼 해고하는 것에 대해 관심이 없다.
로만은 콘테에게 리그 우승 경쟁 복귀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하는 것에 더 많은 시간을 주길 원하지만 리그 홈에서 무리뉴에게 패배를 한다는 것은 A매치 기간 동안 어떠한 일이 발생할 수 있다는 시험대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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