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espnfc.com/manchester-city/story/3236339/manchester-city-dynasty-talk-makes-no-sense-to-pep-guardiola

펩 과르디올라는 아직 과르디올라 부임 이후로 우승컵을 들어올리지는 못했지만 맨시티 왕조가 곧 시작될 것이라는 의견에 대해 "말도 안된다" 라고 답변했다.

이어 지난 시즌에도 초반에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우승컵을 하나도 들어올리지 못했듯이, 아직 시즌 초반이라 맨시티 왕조 건설론을 언급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덧붙였습니다.

과르디올라 曰, "10월에 남들보다 높은 위치에 있다고 해서 바로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벌써부터 그런 말은 하는 것은 당치 않습니다."

"첼시를 예로 들어보죠. 걔들은 지난시즌 13연승을 하는 등 EPL에서 좀처럼 하기 힘든 것이 실제로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지난 시즌 콘테와 그의 팀이 그정도 활약을 했다는 것에 찬사를 보냅니다."

"이제 10월일 뿐입니다. 물론 시티의 팀 분위기는 최상이며, 선수들의 폼 또한 환상적이죠. 그러나 우리는 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려야 합니다."

"강조해서 말하겠습니다. 1~2개가 아니라 최대한 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려야 합니다."

"우리가 지난달 모든 게임에서 승리를 거두긴 했습니다만, 시즌이 끝날때까지 이런 폼을 유지하는 것은 높은 수준의 팀을 상대로 거의 불가능에 가깝죠."

"저는 다만 슬럼프가 왔을 때, 우리팀이 어떻게 대처하는지가 궁금합니다. 위기 상황속에서 강력함을 유지하는 팀이 진정한 강팀이기 때문이죠."

"모든게 잘 굴러갈 때, 여러 경기를 이기는거요? 네 뭐 좋습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위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느냐! 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