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팬들이 왓포드전서 교체 투입되어 동점골과 쐐기골을 뽑아낸 '히어로' 미치 바추아이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왓포드의 압둘라예 두쿠레와 로베르토 페레이라는 1-0으로 기분좋게 앞서나가고 있던 첼시에게 찬물을 끼얹었다. 2-1 역전. 하지만 '슈퍼 서브' 미치 바추아이가 있었다.
부상 복귀 후 예전만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오늘 경기서도 부진했던 알바로 모라타를 대체하여 72분에 교체 투입된 바추아이는 윌리안의 클로스를 헤딩골로 연결시켰고 경기 종료 직전에는 승리의 쐐기골까지 득점하며 4-2 완승의 1등 공신이 되었다.
이에 팬들은 멋진 활약을 보여준 바추아이에게 감사의 트윗을 날렸다.
"바추아이가 콘테의 일자리를 구해줬어!"
"콘테는 바-멘이 등장하기 전 사실 경기장 떠날려고 했었음...ㅋㅋㅋ"
"바추아이는 콘테 직장 보존해줘도 콘테는 높게 평가 안해줌"
"이 경기 후 콘테가 바추아이를 좀 더 쓰길"
"바추아이 오늘 쩔었음...고맙다...이미 목청터저라 소리질러서 목 나감..."
"바추아이는 오늘 콘테의 모가지를 지켜줬지만 왓포드도 이길 만 한 경기였음. 왓포드가 더 나은 팀이었음."
"바추아이가 콘테 목숨줄 살렸다."
http://metro.co.uk/2017/10/21/chelsea-fans-thank-michy-batshuayi-for-saving-antonio-contes-job-in-4-2-watford-win-7016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