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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ardian] 케빈 더 브라위너 : 세계 최고로 성장한 고집불통 소년

  • 작성자: 아냐모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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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역기사
  • 2017.10.22
[Guardian] 케빈 더 브라위너 : 세계 최고로 성장한 고집불통 소년



http://www.theguardian.com/football/2017/oct/20/kevin-de-bruyne-stubborn--world-beater



By. 크리스토프 테루어



'케빈은 기둥하나를 잡고 놓으려하지 않았습니다. 화난 상태였죠. 저희 중 세명이 붙어 떼내려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케빈 더 브라위너의 헹크 유스팀 시절 감독인 프랑크 더 르인은 그때의 사건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어린 더 브라위너는 훈련이 끝나고 피치 위를 정리정돈하는 것을 돕지않은 것에 대해 질책을 듣고 야단맞은 것에 격앙된 상태였고 기둥 하나를 잡고 놓으려하지 않았다.


"스페인에서 열린 훈련 캠프였습니다. 밤새 그러고 있을 작정인것 같아 케빈과 함께 있었습니다. 긴 대화끝에 마침내 그를 설득할 수 있었고 저희는 손을 잡고 호텔로 향했습니다. 아주 죽여주게 똥고집이였죠. 노새처럼 말이에요. 하지만 전 그러한 완고한 성격이 지금의 케빈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르인은 말했다.


더 브라위너의 상승세는 놀라울 정도이고 올시즌 새로운 레벨에 도달했다고 말해도 무방할 것이다. 그가 호날두-메시급은 아니지만 어쩌면 바로 그 밑 정도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시티에서의 그의 활약상은 매우 두드러지고있으며 그는 최고 팀의 최고의 선수이다. 그리고 이번주 그를 돋보이게한 순간의 욱과 고집을 잠깐이나마 볼 수 있었다.


그는 대체적으로 가장 조용하고 고분고분한 사람이다 - 그의 말에 따르면 그가 보내는 시간 중 99%는 '굉장히 느긋한 상태'라고 한다 - 그리고 시티 의료진이 경기전 실시한 타액 검사에서 그의 스트레스 레벨은 매우 낮아 심지어 음성으로 나왔다고한다. 하지만 우리가 나폴리전 하프타임에 본것처럼 그는 때때로 분노에 찬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심판이 휘슬을 불면, 또다른 케빈을 볼 수 있습니다." 라고 그는 말했다.


"렛 미 톡! 렛 미 톡! 렛! 미! 톡!" 더 브라위너는 팀원들을 지나 경고를 받은 것을 심판에게 따지기위해 다비드 실바에게 이렇게 소리쳤다. 그는 결국 팀원들에 의해 끌려갔고 이후 그 헤프닝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1분만에 끝난 일입니다. 집에서 아내와 말다툼하는 것과 같은 것이였어요. 최상위 레벨에서 이러한 논쟁은 모두를 방심하지않게 하는 데에 종종 좋은 영향을 줍니다." 그는 다시 느긋 모드로 돌아온 상태였다.


더 브라위너의 절친들은 그를 '건조기'라고 부른다. 왓츠앱 메세지 답장을 매우 무뚝뚝하고 건조하게 보내기때문이다. 그는 경기장 밖에서도 그러하다. 그는 대부분 겸손하고 차분하며 침착한 상태이다. 하지만 누군가와 의견차를 보일 때는 잔인할정도로 직설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그는 솔직함 측면에서 아주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헹크시절 그는 당시 팀의 스타 플레이어였던 엘리아니프 바르다가 훈련을 열심히 하지않는다며 질책한 적이있다. 당시 19살의 더 브라위너는 2012년 2월 하프타임에 가진 TV 인터뷰에서 그의 팀원들이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들이 부끄럽습니다. 뛰고자하는 열망이 없는 선수는 떠나라고 말하고 싶네요." 또한 볼프스부르크에서 뛸 당시 볼보이에게 "공 내놔 이 XX야."라고 소리치며 한바탕 홍역을 치룬 적도 있다. 그는 볼보이에게 사과했고 사인 유니폼을 보내주었다. 이러한 분노폭발은 대부분 악의없이 일어난 것들이다. 승리에 대한 본능이 그를 지배해버린 것이다.


Screenshot_20171022-151419.jpg [Guardian] 케빈 더 브라위너 : 세계 최고로 성장한 고집불통 소년



그의 솔직함과 강한 의지 그리고 목표 성취를 향한 대쪽같은 성미는 평생동안 그와 함께해 왔다. 11살일 때 그는 뜬금없이 어머니에게 "라틴어 2년동안 공부하고 싶어. 그리고나서 TopSport 학교로 간다음에 18살이되면 축구에 완전히 집중할래."라고 말했다. 그가 꽂혀버린 계획이였다.


드롱겐에 있는 그의 집 침실은 리버풀 용품으로 도배가 되어있다. 부룬디에서 태어난 벨기에 태생으로 런던에서 자랐던 그의 어머니는 할아버지와 마찬가지로 더 브라위너에게 리버풀에 대한 열정을 불어넣었다. 어린 더 브라위너는 리버풀 침실 세트에서 잠들었고 리버풀 트랙수트를 입고 다녔으며 헤진 마이클 오웬의 레플리카를 보물로 삼았었다.


수많은 아이들처럼 그는 언제 어디서나 축구를 했으며 그 중에는 그의 왼발을 발전시킨 친구네 정원도 있었다. 어린시절 그와 친구들은 정원의 화단과 식물들을 망치고다녀 플라스틱 공만 사용하도록 허용되었다. 하지만 잠시 후 그들은 올바른 축구공을 사용하기로 협의했다 - 단 약발만 사용하는 조건이였다. 이러한 약점은 곧 귀중한 자산이 되었고 그는 왼발로 수많은 연습을 해 이제는 그의 치명적인 오른발과 비슷한 수준에 오르게 되엇다.


축구 커리어 초기 내내 그는 까다로운 성미를 가졌다는 인식을 견뎌내야만했다. 8살의 나이에 그는 VV 드롱겐 감독에게 헨트로 합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 곳의 훈련이 더 나아서요." 라는 이유에서 였다.


헨트시절 코치 중 한명의 임무는 '더 브라위너 길들이기'였으나 이 계획은 역효과를 낳았다. 이미 매우 자기 비판적이였던 더 브라위너는 그가 이미 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코치가 항상 그의 곁에 있는지를 납득하지못했다. 그는 헹크의 플레이 스타일을 좋아해 고향을 떠나 정 반대편에서 운을 시험해보기위해 14살에 그곳으로 팀을 옮겼다.


그는 헹크에서 그를 영원히 바꾼, 어쩌면 성공에 대한 그의 의지를 더 굳건하게 한 무언가를 경험하게 된다. 2년차에 그는 가족과 함께 살고 있었는데 구단으로부터 내성적인 성격때문에 그를 팀에서 더이상 원하지않는다는 통보를 받게 된다. 더 브라위너의 가슴은 찢어졌으며 그 이후부터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해왔다. "사람들은 저의 형편없는 성격때문에 제가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해왔습니다. 당시 저는 제 자신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누가 마지막에 웃는지 보자.' "



Screenshot_20171022-151431.jpg [Guardian] 케빈 더 브라위너 : 세계 최고로 성장한 고집불통 소년



그는 U-21팀에서 크리스티안 벤테케에게 크로스를 제공하며 주목을 받았고 17세의 나이에 1군 데뷔를 하게 된다. 그의 이전 감독 중 한명인 반헤이제브루크는 그를 '현대 축구의 크라위프'라고 불렀으며 더 브라위너는 헹크와 벨기에 주필러 리그를 우승한 뒤 프랑크 램파드의 장기적인 대체자를 찾고 있던 첼시로 떠나게된다.


18개월을 앞으로 당겨 2013년 9월, 지난 몇년간 처음으로 그의 성격에 대한 의문이 다시 제기되었다. 그러한 신호들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더 브라위너는 베르더 브레멘에서의 임대 생활을 즐기고 있었고 도르트문트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그의 폰으로 폭탄 전화와 문자를 하며 마리오 괴체의 대체자로 그를 절실히 원했다. 그들은 개인 합의를 마쳤으며 더 브라위너는 첼시에 떠날 수 있는지 물어봤으나 조세 무리뉴 감독은 직접 전화를 걸어 그가 좋은 선수이며 어디에도 가지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많은 기회를 얻지못했고 리그컵 스윈든전이 끝난 뒤 무리뉴로부터 "스윈든전에서의 그의 플레이와 그가 훈련하는 방식이 마음에 들지않습니다."라고 공개적으로 질책을 당하면서 분위기는 더 악화되었다.


11월, 리그컵과 챔스에서 얼마안되는 출장 시간만을 부여받으면서 그는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움직이기로 결심했다. 그는 첼시의 연쇄 임대생 중 한명이되어 이적을 요구받고 싶지않았다. 12월 중순에 그와 대리인, 무리뉴 그리고 보드진이 만남을 가졌다. 더 브라위너는 당시 무리뉴가 했던 말을 공개하였다. "그는 모든 공격형 미드필더의 스탯(도움, 득점, 패스 성공률, 드리블 수치 등등)을 보여줬습니다. 그는 제가 그들과 같은 레벨의 활약을 보이지못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 싶어했습니다. 저는 그에게 답했습니다 : '죄송하지만 이러한 수치들은 타당하지않습니다. 저는 훨씬 적은 경기에 출전했는데 어떻게 그 선수들과 비교하십니까?' 공정하지않았습니다. 무리뉴 감독님은 저에게 경쟁, 훈련을 열심히 하는 것에 대해 말했고 제가 뛸 수 있는 기회가 언제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저를 임대로라도 보내고 싶지않다고 명확히 말했습니다. '넌 좋은 선수야.'라고 하시면서 말이죠. 저는 그에게 절대 공평한 기회를 얻을 수 없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당시는 구단측에서도 이적을 고려하기 시작했던 때였습니다." 볼프스부르크가 결코 후회하지않을 25m 유로의 이적료를 베팅했다. 더 브라위너는 입증할 기회를 얻었으며 그 이후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가 알고 있지않은가.


현 첼시 감독인 안토니오 콘테는 더 브라위너가 지난 첼시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린 뒤, 구단이 그를 놓아준 것에 대한 좌절감을 드러내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무리뉴 감독보다 그에게서 더 많은 것을 끌어낸 것은 확실하지만 지금의 더 브라위너는 더 성숙해졌고 더 현명해졌으며 모든 좌절들이 성공에 대한 그의 의지를 더 강하게 한 것으로 보인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그는 잘 맞아들어가고있다. "전술적으로 과르디올라 감독님은 제가 겪은 감독 중 최고입니다. 우리는 비슷한 방식으로 축구를 구상합니다. 저는 그의 스타일을 좋아하고 그의 생각을 빠르게 이해합니다. 이러한 것들이 제 기분이 매우 좋은 이유 중 하나입니다."



Screenshot_20171022-151459.jpg [Guardian] 케빈 더 브라위너 : 세계 최고로 성장한 고집불통 소년



과르디올라는 그의 선수들이 공을 빠르게 돌리고 강렬하고 지속적인 압박을 하길 원했으며 그들이 패스를 할 때 다음 무브를 미리 생각하는 선수들을 필요로 했다. 더 브라위너는 두뇌 회전이 빠른 선수이며 공을 가지고 원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기술적 능력을 가진 선수이다. 그는 무엇을 할 것인지 생각하는 것 뿐만 아니라 그것을 실행할 수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첫시즌에 더 브라위너와 다비드 실바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추며 시티가 최고의 모습을 보인 것은 우연이 아니다. 하지만 풀백의 부족으로 펩은 더 브라위너를 다른 포지션의 다른 시스템으로 옮길 수 밖에 없었다 : 그는 윙으로 몇 경기에 나섰고 심지어 폴스 나인과 윙백으로도 한차례 출전했었다. 그는 이것에 대해 불평하지않고 "여러 포지션에서 뛴 것은 제가 다른 선수들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 그들이 어떠한 생각을 하고 어디로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에 대해 알게되었습니다." 라고 그는 말했다. 더 브라위너는 18개의 도움으로 리그 그 누구보다 많은 도움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쳤다.


더 브라위너가 어쩌면 올시즌 그가 새로운 레벨에 도달할 것이란 걸 알았을지도 모르겠다. 시즌이 갓 개막하기 전, 그는 SNS에 팬텀스의 'Watch me'를 배경음으로 한 지난 시즌의 활약상을 업로드했다 : 이는 그의 해가 오고 있음을 공표하는 것이였다. 그는 펩의 철학을 믿고 그가 자신을 더 나은 선수로 만들었다고 느끼고 있다. 게다가 그는 전술적으로 그 어느때보다 더 잘 훈련된 상태이다. 그의 패스 성공률은 78%에서 84%로 상승했으며 팀이 시스템을 마스터함에 따라 그는 빈 공간으로 한결 더 수월하게 침투할 수 있게 되었다. 주변의 템포가 빠른 선수들에 대한 이해는 그를 더 무자비한 선수로 만들었다 : 그는 동료들을 쳐다보지도않고 찾아낼 수 있게되었다. 과르디올라의 기하학적이고 지속적으로 삼각형을 형성하는 전술에서 더 브라위너는 그들 모두를 연결하는 한 축이며 예전보다 조금 더 깊은 위치에서 모든 공격의 심장부 역할을 맡고있다.


그는 첼시전 결승골로 찬사를 받았지만 스토크 시티전에서의 어시스트가 더욱 사람들의 숨을 멎게 만들었다. 그의 약발로 알려진 왼발로 포스트를 강타한 순간은 말할 것도 없고 말이다. 더 브라위너는 그의 최고조에 다달랐을까? 아마도 아닐 것이다. 그가 성장할 당시의 그 모습 그대로인가? 그렇고 말고.


Screenshot_20171022-151515.jpg [Guardian] 케빈 더 브라위너 : 세계 최고로 성장한 고집불통 소년 



더 브라위너는 가능한 한 많은 돈을 벌기 위해 계약을 맺어온 사람이 결코 아니다. 그는 여전히 비싼 것을 살 때 두번 생각하는 사람이며 한번은 코카 콜라 한병을 26파운드에 파는 것을 보고는 바에서 나온 적도 있다. 축구외에 그는 그에게 가장 소중한 아내 미쉘, 아들 메이슨 그리고 절친 몇명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 그는 지난 시즌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펼친 뛰어난 활약을 포장 음식 그리고 메이슨과의 수영으로 자축했다.


과르디올라는 더 브라위너를 지속적으로 세계최고의 선수들과 비교하며 또 다른 은하계로 밀어넣었다. 하지만 이러한 칭찬은 그를 테플론(음식이 들러붙지않게 프라이팬에 칠하는 물질)처럼 스쳐지나갔다. 그는 지금의 모습인 화려하지않은 보석처럼 머무르기로 결심했다. 그저 뛰어남을 보여주는 그냥 케빈으로 말이다.  



출처:

http://cafe.naver.com/mancityworld/270826 WAVE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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