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이 입수한 소식에 의하면, 파리 생제르망이 모나코의 미드필더 파비뉴에게 €60m 이상을 제의하면서 킬리언 음바페의 영입도 동시에 노릴 가능성이 있다.
파비뉴는 지난 6월에 안테로 엔리케가 스포르팅 디렉터로 부임한 이후, 줄곧 PSG의 영입 목표였다.
한 소스에 의하면, 모나코는 파비뉴와 음바페가 우호적으로 클럽을 떠나지 못할 경우 강경하게 이적을 요구할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다.
한편 PSG는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까지 두 선수의 영입을 자신하고 있다.
모나코 측의 소스에 따르면, 지난 시즌 이후 파비뉴는 적절한 제의가 온다면 이적할 수 있는 신사 협정을 맺었다.
또한 파리 측의 소식통은, PSG가 일단 €45m 내외의 금액을 제시했지만 파비뉴가 PSG로 합류할 수 없음을 알렸다고 전했다.
파비뉴가 외국의 클럽으로 이적할 수 있지만, 선수 본인은 PSG로 가기를 희망한다는 것이 모나코와 파리 양 측의 공통된 정보이다.
파비뉴는 그동안 모나코가 자신의 커리어에 큰 부분이 되었던 것에 존중심을 가지고 이적하기를 꺼렸으나, 클럽의 현 상황에 우려 중이다.
파리 측의 소식에 따르면, 그는 같은 브라질 출신인 네이마르가 뛰고 있는 PSG로 가는 것이 내년에 열릴 월드컵을 앞두고 국가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
또한 엔리케와 파비뉴의 에이전트 조르지 멘데스 간에 잠시 중단됐던 대화가, 최근 신속한 협상을 목표로 재개됐다고 전하고 있다.
PSG는 포르투의 다닐루 페레이라를 주시하고 있지만 파비뉴는 여전히 그들이 선호하고 있는 옵션이다.
http://www.espnfc.co.uk/story/3177462/psg-hope-to-sign-monacos-fabinho-as-well-as-kylian-mbappe-sour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