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는 파울리뉴의 영입으로 네이마르 이적료의 재투자에 들어갔다. 파울리뉴는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드에 힘과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것이다.
이제 29살이 된 파울리뉴의 커리어는, 논쟁의 여지 없이 가장 빛났던 순간인 코린치앙스 시절과 더불어 몇 단계로 나눠 볼 수 있다.
파울리뉴는 코린치앙스 생활을 마치고 프리미어 리그 팀인 토트넘 핫스퍼로 이적했지만, 리그에 적응하는데 명백히 어려움을 겪었다.
토트넘은 2015년 광저우 에버그란데가 파울리뉴의 몸값으로 12m 유로를 제의했을 때 자신들의 귀를 의심했다. 한편 루이즈 펠리피 스콜라리 감독은 논쟁속에 파울리뉴를 국가대표팀에 복귀시키며 그가 편안하게 경기하며 폼을 회복할 수 있도록 했다.
파울리뉴는 순수한 차원의 근력에서 두드러지는 특징이 있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그가 지닌 에너지로 하여금 팀 전체를 북돋아준다. 발베르데의 바르사에서는 그를 라키티치의 대안으로 보는 것이 합당할 것이다.
최근 파울리뉴는 전 대회에서 12골을 넣으며 자신의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라 마시아 졸업생으로서 최근 몇 시즌간 활약해온 세르히오 부스케츠는, 미드필드에서 수비적으로 거의 도움을 받지 못해왔다.
따라서 파울리뉴가 때때로 부스케츠의 자리를 대신하며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휴식을 취하게 하는 것도 한 가지 이용 방법이 될 수 있다.
발베르데가 선호하는 4-3-3 시스템에서 파울리뉴의 에너지는 측면 미드필드에서 활용될 수도 있지만, 그가 지닌 힘은 4-2-3-1 포지션으로 전환하며 미드필드 지배력을 높일 수 있는 전술적 옵션을 안겨줄 수 있을 것이다.
http://www.marca.com/en/football/barcelona/2017/08/14/5991a6aae2704e8e5d8b45cd.html
개꿀영입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