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테베즈는 상하이 선화에 8월 30일까지 돌아오겠다는 각서를 쓴 후에야 아르헨티나행을 허가받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2월에 보카 주니어스에서 상하이로 이적한 33살의 테베즈는 클럽을 떠나고 싶어한다.

테베즈는 상하이에 장딴지 부상 치료를 이유로 집에 다녀오겠다고 요청했다.

2년 계약을 체결한 테베즈는 11게임에서 2골을 넣었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급료를 받는 선수 중 한 명이며, '더 선'에 의하면 매주 ￡634,615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상하이의 성명을 보도했다.

"테베즈가 클럽에 제출한 요청서에 따라 그의 요청을 허가합니다"

"그는 아르헨티나로 돌아가는 것을 허가받았고, 'Clinica Jorge Bombicino'에서 치료를 받을 것입니다. 그리고 8월 30일까지 반드시 돌아와서 훈련에 참가해야 합니다."

2010-11 시즌에 테베즈는, 당시 감독이었던 로베르토 만치니와의 불화로 3개월 동안 아르헨티나에 도망가 있었다.

그로 인해 테베즈는 주급, 벌금, 보너스 관련 징계로 ￡10m의 손해를 봤다.

http://www.bbc.com/sport/football/40936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