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도 하필 개인적으로 극혐인 엔씨한테 3:0 스윕당할 삘
역시 롯데 조원우 예에서 보듯 감독 병크는 치명적이네요
외계인 투수형 시즌 후기 불안한 모습에서 이미 예고된건데
5차전까지 이어질 경우나 코시 진출시 기아전에서 치명적 약점을 감안해도
왜 1차전에 가장 믿을만한 장원준을 걍 모셔놓고
니퍼트형을 올린건지 참 ㅋㅋ (혹시 부상인가?)
오늘도 저 형 장갑던지고 문 쎄게 발로 차고 눈물콧물까지
3중콤보
나왔는지는
모르겠 (빡쳐서 보다 창 꺼버렸음)
암튼 시즌 중에도 김재환
(
=
최준석 두산 버전)
끝까지 4번에 놓고
보내기 절대 안시키고
작전 야구 포기하면서 잡을 경기 다 놓치는것 보면서
"저 감독 우승 2번하더니
판단력에서 맛이 갔구나" 하는 생각 들었었는데
상대 약점을 절대 놓치지 않는, 창의성은 없지만
철저하고 지독한
김경문 데이터 야구에
탈탈 털리네요
머 그런 전력이면 코시 간다해도 기아한테 개털릴꺼 차라리 초심으로 내년부터 다시 하는게 나을듯
또 롯데도 그랬지만 초구에 성의없이 툭 치고 나가D져 주시는것 하며
두산 역시 선수들 멘탈도 나태하고 느슨하기 짝이 없게 보이네요
엔씨랑 비교하면 하이에나(또는 리카온) 특전대 VS 배부른 돼지 군단 같은 느낌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