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모예스는 에버턴으로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도박사들은 로날트 쿠만의 후임 감독으로 모예스를 가장 유력 후보로 꼽았지만, 미러 풋볼이 알아본 바에 의하면, 모예스는 구디슨 파크로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U-23팀 감독인 데이비드 운스워스가 오히려 더 유력해보이며, 운스워스의 감독 부임 확률은 9/2로 두 번째로 유력하다.
데이비드 모예스가 구디슨 파크로 깜짝 귀환을 할 수도 있다. 에버턴의 쿠만 감독이 경질됨에 따라, 여러 후임 감독들이 거론되는 가운데 11년간 에버턴을 지휘했던 모예스가 다시 후보 감독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11년간 에버턴을 지휘했던 모예스는 2013년에 퍼거슨 경 후임으로 맨유 감독에 부임했지만,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고, 레알 소시에다드, 선덜랜드에서도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하지만 에버턴에선 여전히 모예스를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버턴의 보드진은 쿠만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며 시구르드손, 웨인 루니, 마이클 킨 등을 영입해줬지만, 에버턴은 지난 10경기 중 2경기에서 밖에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순위표 바닥에 있다.
원문 : 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david-moyes-not-returning-everton-11394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