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인환 기자] 야심찬 보강으로 기대를 모은 '명가' AC 밀란이 기대 이하의 모습만 보여주고 있다. 부진한 성적에도 불구 구단은 빈센트 몬텔라 감독에 대한 여전한 신뢰를 보냈다.
밀란은 지난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산 시로에서 열린 2017-18 이탈리아 세리에A 9라운드서 제노아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밀란은 승점 13점으로 11위로 추락했고, 제노아는 승점 6점으로 16위로 올라섰다.
이날 밀란은 보누치의 빠른 퇴장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밀란은 행운이 따른 0-0 무승부를 거뒀다
몬텔라 감독 역시 여전한 자신감으로 팬들의 속을 태웠다.
몬텔라의 경기 후 '풋볼 이탈리아'와 인터뷰
"경기 분석을 하자면 분명 제노아전 결과는 아쉬웠다."
"하지만 나는 너무 '행복'하다. 한 명이 퇴장당한 상황서 좋은 경기를 가졌다"
"제노아 전에서 우리는 승리에 근접했고 무승부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을 만 했다."
" 이러한 선전이 밀란에게 팀 스피릿과 정신력을 가져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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