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카제트와 산체스는 라카제트의 이적 후에 고작 두 경기를 같이 뛰었지만 브라이튼 전이 끝난 뒤 ‘기대되는 호흡’ 이라는 아르센 벵거의 말처럼 그들의 조합은 긍정적으로 보인다.
“산체스와 같이 경기할 수 있는 것은 내가 아스날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저는 훈련장에서 보다시피 산체스가 플레이하는 방식과 멘탈적인 부분이 좋습니다. 그의 접근은 저로 하여금 같이 플레이하고 싶게 만듭니다. 바라자면 여러 해동안 말이죠.”
라카제트는 이적 후 이미 4골을 기록하고 있으며 그 스스로 프리미어 리그에서의 시작에 대해 만족하고 있습니다.
“저는 즐기고 있습니다. 아스날의 스태프들은 훌륭하고 그들은 저를 많이 도와줍니다. 그리고 이곳에 프랑스 선수들이 여럿 있다는 점이 변화를 받아들이는 것을 더 쉽게 해 줍니다. 피치 위에서도 팬들과의 좋은 유대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 매우 행복합니다.”
“epl의 가장 큰 차이는 더 피지컬적으로 강하다는 점입니다. 경기의 템포 역시 매우 다르죠. 저는 이제 박스 투 박스로 플레이 한다는 말이 무엇인지 완전히 느꼈습니다.”
“경기의 템포가 엄청나기 때문에 숨을 돌리거나 다음에 어떤 동작을 가져갈 지에 대해 생각할 시간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역시 가장 큰 차이는 게임이 훨씬 피지컬적이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