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마엘렌은 그의 전 감독인 쿠만을 옹호했다.
쿠만 감독은 10년전 아약스에서 그에게 성인 무대 데뷔 기회를 주었고,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이번 여름 둘은 재결합에 가까웠다고 한다.
이적시장 마감시한 일자에 에버튼이 그를 영입하려 한것에 관해 묻자 그가 스카이스포츠에 말하길,
“자세히 말하고 싶진 않아요.”
“바르셀로나는 항상 날 내보내고 싶지 않다고 말했어요. 모든 빅클럽들은 최소한 4명의 센터백이 필요하죠.”
“그는 내 프리시즌 모습에 행복했으며, 날 지켰어요.”
베르마엘렌은 에버튼 팬들에게 인내심을 가질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그는 사우스햄튼과 아약스에서 좋은 감독이라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확실히 상황을 반전시킬 경험이 있습니다.”
그는 아직까지 올시즌 바르셀로나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으며, 9만 9천개의 좌석이 비어있는 경기장 덕아웃에서 라스팔마스와의 경기를 지켜보았다.
“좀 이상한 기분이었어요.”
“난 카탈루냐 사람은 아니지만, 내 주위에서 무슨 일인지는 알고 있죠. 그리고 선수들 가운데 몇몇은 내가 이야기하는 지역에서 아주 중요한 이들입니다.”
카탈루냐가 독립하면 아마 바르셀로나는 라리가에서 퇴출될 것이다. 그들을 프리미어리그에서 볼 수 있을까?
“그건 너무 먼 얘기같네요. 무슨 일이 벌어질지 지켜봅시다. 난 그에관해 많이 생각해보지 않았어요.”
벨기에 대표팀에 대해,
“내가 돌아왔을 때, 난 긍정적이었어요.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감독은 그가 나에게 기댈 수 있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물론 난 바르셀로나에서도 선호되고 싶어요. 하지만 현시점에서는 보이는 그대로죠.”
출처 : http://www.skysports.com/football/news/11095/11067219/thomas-vermaelen-backs-ronald-koeman-to-succeed-at-ever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