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축구협회가 콜롬비아와 페루의 경기에 승부조작 의혹을 제기하였습니다.
콜롬비아와 페루는 한국시간으로 10월 11일 페루 리마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 최종전에서 1-1로 비겼습니다. 그 결과 콜롬비아는 4위로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고, 페루는 칠레를 따돌리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습니다.
논란이 되기에는 충분합니다. 콜롬비아와 페루의 선수들이 무승부를 담합했다는 의혹이 나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경기 중 라다멜 팔카오가 콜롬비아의 선수들에게 다가가 무언가를 말하는 장면이 중계 화면에 포착되기도 하였습니다.
콜롬비아와 페루는 한국시간으로 10월 11일 페루 리마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 최종전에서 1-1로 비겼습니다. 그 결과 콜롬비아는 4위로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고, 페루는 칠레를 따돌리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습니다.
논란이 되기에는 충분합니다. 콜롬비아와 페루의 선수들이 무승부를 담합했다는 의혹이 나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경기 중 라다멜 팔카오가 콜롬비아의 선수들에게 다가가 무언가를 말하는 장면이 중계 화면에 포착되기도 하였습니다.
팔카오 역시 이 부분을 인정했습니다. 그는 경기 후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다른 경기의 스코어가 어떻게 되는지 알고 있었다. 그것을 파울로 게레로에게 모두 말했다"고 했습니다.
결론적으로,콜롬비아와 페루의 경기에서 두 팀은 1:1로 비겼기때문에 칠레의 WC행은 좌절되었습니다. 그러나 칠레 축구협회는 콜롬비아 선수들의 승부조작 혐의를 FIFA에 공식 제소할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칠레 축구협회 변호사의 발언
"콜롬비아와 페루는 수백만명의 라틴 아메리카인이 지켜보는 속에 사기극을 펼쳤습니다."
"우리는 그 부당한 경기를 FIFA에 공식적으로 제소할 생각입니다."
"11월 6일 펼쳐지는 WC 플레이오프전에 FIFA가 답을 주길 바랍니다."
http://eldeportivo.latercera.com/el-deportivo/noticia/habla-abogado-chileno-reclamo-la-fifa-pacto-lima-la-posicion-la-anfp-impresentable/19779/
![0000056250_002_20171013004548723.jpg [라 테르세라] 콜롬비아-페루의 승부조작 조사를 FIFA에 제소할 칠레축구협회](/data/file/0201/1508167014_sN9MaF7D_808f6858fcd4890366b922a2720e286d.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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