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평점은 10점 만점입니다.
선발 선수들
다비드 데 헤아– 5/10
스토크 시티와의 2-2 무승부 경기 이후 첫 실점. 2골을 실점했으나 사실 그가 뭐 어떻게 해볼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음.
안토니오 발렌시아 - 6/10
공격적으로 전진하려 시도했고 오른쪽 측면에서 맨유에게 좋은 장면을 몇 개 만들었지만 그 댓가로 애런 무이를 적절한 위치에서 수비하지 못해 실점을 하고 말았다. 하지만 추가 실점을 막는 몇 개의 주지할만한 가로채기를 성공시킴.
필 존스 – 7/10
공중볼 경합에서 100퍼센트의 성공률을 보여주었고, 단 한 개의 패스 미스만 있었음. 2개의 가로채기, 1개의 클리어링 기록. 그가 뛴 23분 간 맨유는 실점 하지 않음. 얘가 나가리된 뒤 맨유가 얼마나 맹구했는지 봤다면 평점을 높게 줄 수 밖에 없다.
크리스 스몰링 – 6/10
존스가 있을 때는 편안하게 수비하는 것 처럼 보이더니 존스가 나가리 된 이후엔 병신이었다.
새똥– 5/10
판 파라에게 반칙을 범해 옐로우 카드를 쳐드셨고, 13개의 크로스 중 단 2개만 성공시켰다.
월클조무사 에레라 – 5/10
오늘 경기에서 졸라 고전했다. 패스하는게 더 좋을 수 있는 상황에서 조차 슛을 난사함. 태클을 성공시키는 꼴을 못 봤음. 덕분에 맨유는 중원을 지배하지 못함.
네마냐 마티치 – 6/10
맨유는 미드필드 진영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마티치에게도 그 책임이 일부 있음. - 겨우 14%의 태클만 성공시켰기 때문.
그래도 얘는 그나마 사람답게 뛰긴 했다고 변명할 수 있다.
피리부는 사나이 – 5/10
조키타리안이 뛰는 자리에서 경기를 뛰었다. 측면에서 괜찮은 기회를 만들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 시키는 꼴랑 1개의 키 패스를 기록했을 뿐이고 5개 중 1개의 크로스를 성공시키는 병신같은 모습을 보였다.
좆좆 좆좆 – 4/10
오늘은 후안 마타의 최고의 모습은 절대 아니었고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된 건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89%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지만 어떤 기회도 창출하지 못했음. 또한 위험 지역에서 볼을 뺏기며 무이의 득점 장면에 기여했다.
좆좆좆 좆좆 – 4/10
전반 45분은 안토니 마샬에게 절망적인 시간이었다. 경기 시작 8분밖에 지나지 않았을 때 이새끼는 경고를 쳐먹었다. 나중에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지 않은 걸 위안으로 삼아야할 정도다. 단 한 차례의 기회도 만들지 못했다.
로멜루 루카쿠 – 6/10
루카쿠는 또다시 동료들의 도움을 거의 받지 못하며 경기를 뛰어야 했다. 2개의 슛팅만을 기록했지만 래시포드의 골을 돕는 과정에서 보여준 공에 대한 집중력은 좋았다.
교체 선수들
벤피카한테 사기당한 물건 – 3/10
와 씨발! 얘는 오늘 존나 실망스러웠음. 필 존스가 보여준 좋은 모습은 단 하나도 보여주지 못하면서 온갖 병신같은 모습은 다 보여줌. 2골을 실점하는 데 모두 관여. 두 번째 실점 장면에서 날아오는 공의 낙하 지점을 병신같이 판단하여 그대로 골을 헌납했다.
헨리크 조키타리안 – 5/10
병신같은 상황을 만회하기 위해 교체 투입 되었으나 이 새끼를 과연 믿고 내보낼 수 있을까라는 확신을 줄 경기력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였음.
마커스 래시포드– 7/10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되어 들어갔고 즉시 변화를 이끌어냄. 좋은 헤딩으로 한 건 해냈고 오늘 경기에서 사람 노릇을 한 유일한 선수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