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홈에서 쿠만이 경질된 후 첫경기를 치루는 에버튼을 상대로 2-1승리를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이 경기에서 윌리안이 결승골을 넣었다.
첼시는 초반에 원정팀 에버튼을 상대로 뤼디거의 헤딩 선제골로 편한하게 시작했다. 하지만 후반 시작후 에버튼의 공격은 날카로워졌고, 루크먼의 슈팅이 골대를, 미랄라스의 슈팅이 아쉽게 막히는 등의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연장전에 윌리안은 추가골을 넣었고, 곧 바로 르윈이 만회골을 넣어서 2-1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언스워스의 첫경기에서 희망이 보이다
쿠만이 경질된 후 선임된 언스워드 감독은 오늘 경기에서 선수들의 경기력에 만족할것이다.
마이클 킨이 벤치를 지키는 가운데 자기엘카, 윌리암스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그 결과 뤼디거는 프리하게 헤딩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그는 자신이 이 팀의 정식 감독이 되고 싶은 마음을 숨기지 않았고, 그의 열정이 하프 타임에 선수들에게 잘 전달이 됬는지 후반전에는 더 나은 경기력을 펼쳤다.
에버튼의 후반 공격은 케이힐,크리스텐센,뤼디거를 당황시켰으며, 카바예로의 많은 선방이 나왔다. 그들은 톰 데이비스, 미랄라스, 레논등으로 역동적인 공격을 보여주었고, 이는 그들이 오늘 깨우친 가장 중요한 교훈일것이다.
출처:http://m.bbc.com/sport/football/41661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