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윌셔는 자신의 아스날 생활 초기에 큰 도움을 준 아스날 선수 두 명으로 콜로 투레와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꼽았다. 윌셔는 Football London 과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내가 처음 스쿼드에 합류했을 때, 콜로 투레는 나에게 눈부신 선수였다."
"하지만 내가 처음 팀에 합류했을 때, 나는 주장이었던 파브레가스 옆에서 뛰었었고, 알렉스 송과 함께 뛰었었다."
"세스크는 나와 비슷한 나이 때 스쿼드에 합류했었고, 그래서인지 세스크는 내가 겪고 있는 부담감에 대해 알고 있었다. 그리고 세스크는 나에게 아주 대단한 사람이었다."
윌셔는 이 둘에게 받은 도움을 떠올리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
"만약 유망주들이 도움이 필요하다면, 내가 함께 할 것이다."
"나는 내가 유망주였을 때의 입장을 떠올릴 수 있으며, 만약 유망주들에게 경험 있는 선수가 경기 중에 다가와 얘기를 나누고, 용기를 준다면, 그런 일은 항상 도움이 된다."
"지금 올라오고 있는 애들은 모두 개개인의 실력이 뛰어나고, 이 클럽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나가기 충분한 퀄리티를 갖추고 있다. 이 유망주들은 모두 배우길 원하고, 나는 리스 (넬슨)이 이제 겨우 17살이란 사실이 미친 것 같다. 내가 나이 든 것처럼 느껴지게 만든다."
"이 유망주들은 겪어가는 모든 경험에서 배울 것이다. 애인슬리가 자기 포지션에서 벗어난 곳에서 뛰고 있지만, 장래 선수 생활에 좋은 일이 될 것이다."
원문 : 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jack-wilshere-names-two-former-11287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