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목 부상으로 대표팀 훈련에 3일 연속 빠진 로멜루 루카쿠가 다가올 8일에 있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전에는 출전할지도 모른다고 한다. 소스가 전해온 내용이다.
• 루카쿠는 지난주 금요일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훈련 중에 발목에 문제가 생겼으며, 주말에 끝난 크리스탈 팰리스전 때는 진통제를 맞고 출전해 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 이후 대표팀에 소집된 루카쿠는 지난 월요일 대표팀 훈련센터에서 발목 검사를 받았으며, 월요일과 화요일, 수요일에 열린 팀 훈련은 불참하고 대신 개인 훈련을 소화했다.
• 소스는 벨기에 대표팀은 현재 상황에서 루카쿠를 맨유로 돌려보낼 계획이 없으며, 어쩌면 한국시간으로 8일 새벽 1시에 있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전에 선수가 출전할 수도 있다고 전해왔다.
• 벨기에 대표팀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은 아래와 같이 얘기했다.
"좀 더 지켜봐야 한다. 우리 대표팀은 맨유 메디컬 스태프와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 금요일에 루카쿠와 관련한 결정을 내릴 것이다. 현재 선수는 따로 훈련 중이다."
"루카쿠는 대표팀에 왔을 때부터 나머지 선수단과는 별개로 훈련했다. 선수의 상태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 일요일 경기는 약간 힘들 수도 있지만, 11일에 있을 키프러스전에는 뛸 수 있을 거라 기대를 갖고 있다."
"루카쿠는 대표팀에 합류했을 때부터 발목에 약간의 통증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경기에 뛰길 바라고 있다. 하지만 선수가 완벽히 회복되는 게 중요하다. 지금은 시즌 중에서도 정말 바쁜 시기니까 말이다."
• 펠라이니 역시 벨기에 대표팀 동료들과는 함께 훈련하지 못했다. 맨유의 1-0 승리로 끝난 지난 9월 23일 사우스햄튼전에서 셰인 롱에게 당한 태클로 발목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다.
• 하지만 펠라이니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전 전에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 벨기에 대표팀은 남은 유럽지역 예선전 결과는 상관없이 이미 2018년 FIFA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해놓은 상황이다.
[2차출처] http://blog.naver.com/mustunited/221110849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