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토요일 저녁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프리미어 리그의 나머지 팀들에게 뛰어난 모습과 능력을 보여주었다. 그것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그의 팀이 이번 시즌 달성하고자 하는 것을 보여주었고, 그것은 터무니 없는 일이 아니였다. 그는 리그에서 상대하기 가장 어려운 경기장 중 한 곳으로 자신의 팀을 데려갔고, 전술적으로 편안한 승리를 거두었다.

그러나 시티의 전 상황- 에티하드에서의 과르디올라 첫 시즌과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의 마지막 두 시즌 - 토요일의 승리는 그 이상의 것이다. 이는 클럽의 정신력을 바꾸려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던전 가장 최근의 승부수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시티가 엘리트중 한 팀으로 간주되기 위해서는 어떠한 상황에서든 번명거리 없이 계속 밀어붙어야 한다고 믿는다. 빈센트 콤파니. 벤자민 멘디,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같은 핵심 선수 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음에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첼시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당신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번 시즌 순항중인 자신들의 플레이 스타일을 포기하고 디펜딩 챔피언에게는 보다 실리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는 방법이 옳은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자신의 신념에 대해 완고하고 확고부동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첼시를 자신들이 추구하는 방식으로 억압하기 시작했다. 그의 관점에서는 시티는 최고의 팀이며, 그 사실은 아무에게도 변함이 없고, 심지어 챔피언 첼시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한다. “우리는 거기에 가서 세르히오,콤파니,멘디와 함께했던 방식대로 플레이 할 것이다.”라고 그는 경기전에 말했다.

예를 한번 들어보면 파비안 델프는 멘디와 같은 방식으로 왼쪽 풀백으로 뛰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하지만 펩 감독은 부상으로 사용할 수없는 선수를 고려하지 않았고 남아 있는 선수들을 희생시키지도 않았다.(남아있는 선수들에게 부상으로 빠져있는 핵심 선수들의 전술적인 역할을 하라고 권하지 않았다는 뜻인듯.) 첼시를 상대할 때 그들이 추구하는 원칙은 동일하게 유지되었다. 높은 수비 라인에서 플레이하고, 전방 압박하며 공을 땅에 두고 능동적으로 행동하라.

시티의 수비는 공격적인 성격이 중요했다. 그들은 첼시가 활용하고 싶어했던 공간을 줄이기 위해 단단하고 컴팩트하게 머물러 있기보다는 강한 전방압박으로 공을 빨리 되찾았다.

많은 사람들이 결투 이틀전 아구에로가 교통 사고로 인해 전력에서 빠지자 디펜딩 챔피언에 대한 단순한 발악을 예상했다. 그러나 이 경기에서 시티는 90분동안 변함없고 가장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리버풀을 상대로 5-0 승리를 거두었을 때, 그 경기는 펩 감독이 간절히 원했던 빅클럽 멘탈리티를 보여주는 경기였다.

모든 클럽은 부상 문제에 직면해야 한다. 모든 클럽은 심판의 결정을 유도리있게 해결해야 한다. 최선을 다해도 그 문제의 언젠가는 직면하게 된다. 이런 종류의 좌절에 직면했을 때 시티는 해결하지 못한 본인들에게 스스로 미안하다고 느꼇다.

수년 간, 시티는 본인들이 힘들때마다 겁을 먹었던 것 같았다. 하지만 현재 시티가 리그에 위협을 가하고 있고, 드디어 빅클럽들이 가지고 있는 멘탈리티를  소유하고 있는 것만 같다.

스탬포드 브릿지에서의 승리는 시티 변화의 토대를 마련해 줄 것이다. 만약 그들이 프리미어 리그에서 3명의 주요 선수들 없이 가장 어려운 곳에 갈 수 있다면, 게임을 지배하고 본인들의 스타일로 이길 수 있다. 그리고 그들은 안필드, 에미레이츠 혹은 웸블리에서도 본인들의 축구를 구사 할수 있을 것이다.

이번 시즌 시티가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지만, 첼시전 승리로 인해 얻을 수 있는 효과는 가까이서 보면 단기적인 것이다. 만일 그들이 더 큰 클럽으로 여겨지고 싶다면, 시티는 큰 어려움을 극복해야만 한다. 지금까지 그들이 행하고 있는 일들이 큰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